폐경에 관한 인식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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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에 관한 인식 조사

경향신문 DB팀 2020. 12. 7. 15:38





폐경에 관한 인식 조사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데,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대개 1년간 생리가 없을 때 폐경으로 진단한다. 이러한 변화는 대개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대략 50세 전후에 폐경이 나타난다.

대한폐경학회(회장 김탁)가 국내 폐경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경 질환 인식 및 치료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폐경 여성들은 폐경 이후 고혈압이나 당뇨병,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 발병이 늘어나는 것을 걱정하지만, 폐경 이후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폐경호르몬요법에 대한 인식 수준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경 여성 10명 중 8명(80.3%)이 폐경 증상을 경험했는데, 빈도가 높은 증상(복수 응답)은 불면증 및 수면장애(58.1%), 안면홍조(48.7%), 야간 발한과 식은땀(48.0%), 질 건조나 성교통과 같은 생식기 증상(44.3%), 상실감과 우울감 같은 심리적인 문제(43.9%) 등이었다. 폐경 이후 가장 우려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서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발병률의 상승(27.4%)을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관련기사

대한폐경학회 “폐경호르몬요법이 유방암 발생 높인다는 건 오해”  <경향신문 2020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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