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서울광장에 설치된 '하나의 지구를 위한 온실가스 1톤 줄이기' 조형물 앞을 지나가고 있다. 정지윤 기자
파리협정 (Paris Agreement)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20년 이후 세계 각국이 달성해야 할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담은 협정이다.
이전까지의 이행방안을 담은 교토의정서 체제가 만료됨에 따라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각국이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열고 파리협정에 합의했다.
2016년 11월4일 발효됐으며 2017년 5월 현재 세계 195개국이 서명했고, 147개국은 비준을 완료했다.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43%를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은 2016년 9월3일 반기문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동석한 가운데 파리협정을 공식 비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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