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축제 참가자 수
강명진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서울광장에서 축제를 열고 싶다는 생각만 했는데, 2015년 혐오세력이 대학로 집회 신고를 막으면서 시기가 앞당겨졌다”고 했다. 그해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축제 참가자는 3만명(주최 측 추산)으로, 전년 대비 2배가 늘었다. 규모가 커지면 두려움도 줄어든다. 지난해 제19회 축제 참가자 수는 12만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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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문화축제 20년] 세상 밖으로 나왔더니…세상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경향신문 2019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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