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관측값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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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관측값 최저

경향신문 DB팀 2021. 1. 6. 16:46

 

 

 

 

 

 

 

초미세먼지, 관측 이래 최저

 

 

 

 

최근 6년 중 청명한 날 ‘최다’
에너지 소비·항공 운항 감소
코로나19 영향 작용한 듯
계절관리제 등 정책도 한몫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관측을 시작한 2015년 이래 가장 낮았다.

코로나19 영향과 기상조건, 국내 미세먼지 정책 효과가 맞물린 결과로 보인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472개 국가대기오염측정망 관측값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목표치(20㎍/㎥)보다 낮은 19㎍/㎥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2019년(23㎍/㎥)에 비해 17.4%(4㎍/㎥) 감소한 수치로, 2015년 이래 가장 큰 연간 감소폭이다.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015년 26㎍/㎥를 기록한 뒤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해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36㎍/㎥ 이상) 일수도 2019년보다 20일 줄어든 27일로, 관측 이래 가장 적었다. 매우 나쁨(76㎍/㎥ 이상)은 하루도 없었다. 좋음(15㎍/㎥ 이하) 일수는 1년 전보다 39일 증가한 154일로, 최근 6년 중 청명한 날이 가장 많았다. 3월이 전년 동월 대비 18㎍/㎥ 줄어(39㎍/㎥→21㎍/㎥) 감소폭이 가장 컸고, 충북(7㎍/㎥ 감소), 세종·전북(6㎍/㎥ 감소)이 많이 개선됐다.

 

 

 

■관련기사

마스크로 숨막혔던 2020년, 초미세먼지는 관측 이래 최저였다

<경향신문 2021년 0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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