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1시37분쯤 터진 STX조선해양의 폭발사고는 선체 내 기름을 싣는 석유운반선 내 RO탱크에서 발생했다. 사망한 4명의 노동자들은 휴일이지만 공기를 맞추기 위해 탱크 내부에서 막바지 공정인 도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법 개정 작업이 시작됐지만, 조선업체에서는 사고 우려가 큰 ‘혼재 작업’(같은 장소에서 여러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여전히 횡행하고 비정규직 안전조치는 불충분한 게 현실이다. 최근 3년간 300명 이상의 대형 조선업체에서는 산재사고의 88%가 하청업체 직원에게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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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탱크서 속수무책 참변…폭발음 1.5㎞ 밖에서도 들려<경향신문 2017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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