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터슨이 한국으로 송환된다는 보도를 접했을 때,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불안했다. 패터슨은 전 국민이 아는 ‘이태원 살인사건’의 두 용의자 중 한 명이다. 다른 한 명인 에드워드는 20년 전 재판을 받아 무죄 방면되었다. 그렇다면 패터슨이 범인이라야 맞는 건데, 재판에서는 다른 논리가 작용한다. 그래서 패터슨도 무죄를 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었다. ‘내용’을 배제한 채 사건의 ‘경과’만 봐도 그렇다.
■관련기사
[도진기 변호사의 판결의 재구성] 이태원 살인 사건<경향신문 2017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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