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전철이 법원의 파산 선고로 개통 4년10개월 만에 파국을 맞았다. 국내 민간투자 사업 중 최초로 파산하는 사례로 남게 됐다. 26일 서울회생법원 법인파산21부는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인 GS건설 중심의 컨소시엄 ‘U라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다. 재판부 결정은 의정부경전철의 부채가 자산 규모를 현저히 뛰어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예상돼 재기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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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6억 적자’ 의정부경전철 결국 파산 <경향신문 2017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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