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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위원은 “통계의 생명은 ‘경향성’인데 국토부와 통계청의 경향성이 다른 것은 큰 문제가 있다”며 “정부는 정책을 만들 때 어느 통계를 신뢰해야 하는가”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계청 통계 기반 데이터와는 대상과 표본이 다르기 때문에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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