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관련 통계
지난해 말 ‘정인이 사건’(양천 아동학대 사망사건) 이후 연이어 아동학대에 의한 사망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그동안에도 이서현 사건(2013년), 원영이 사건(2016년) 등 심각한 아동학대 사건이 있었다. 하지만 사회적 공분은 그때뿐이었다. 국회와 정부가 나서 대책을 마련한다고 했지만 사건은 반복됐다. 근절책은 정말 요원한 것인가.
아동학대 방지 전문가인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52)를 지난 18일 이화여대 교수 연구실에서 만났다. 정 교수는 “아동학대 사망은 한 달에 서너 건 일어나는데, 이 중 계부모나 입양부모에 의한 경우 크게 보도된 후 국민의 공분을 일으키게 되고, 정부의 대책이 발표되는 것으로 끝나는 패턴을 반복한다”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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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의 단도직입]“빈곤하지 않은 가정의 아동학대 더 많아…다만 밝혀지지 않을 뿐”
<경향신문 2021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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