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최다 메달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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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린, 최다 메달 보유

경향신문 DB팀 2021. 2. 17. 17:41

 

 

 

시프린, 최다 메달 보유

 

 

 

 

미국의 차세대 ‘스키여제’ 미케일라 시프린이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대회 알파인 복합에서 우승했다.

시프린은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진행 중인 FIS 2021 알파인 스키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알파인 복합 부문에서 1, 2차 시기 합계 2분07초22를 기록하고 우승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세계선수권 회전 부문 금메달 4개, 슈퍼대회전 금메달 1개를 목에 걸었던 시프린은 이번 대회로 세계선수권 통산 6개의 금메달을 수집하며 미국 선수 중 최다 메달 보유자로 뛰어올랐다. 남자부 테드 리거티가 세계선수권 금메달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시프린은 또 세계선수권 메달 개수를 총 9개로 늘려 린지 본(은퇴)과 함께 보유하고 있던 미국 선수 최다 메달 기록(8개)도 경신했다. 2위는 슬로바키아의 페트라 블로바(2분08초08)에게 돌아갔다.

 

■관련기사

‘차세대 스키 여제’ 시프린, 세계선수권 알파인 복합 우승 ‘6번째 금메달’

<경향신문 2021년 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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