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2년 소통과 통합의 ‘정치’는 없었다. 집권 첫해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으로 갈등했고, 2년차는 세월호 참사,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등 혼란으로 점철됐다. 2년 내내 인사실패는 국정동력을 훼손했다. 청와대는 국민을 설득하는 리더십을 보이지도, 국민 뜻을 받들지도 못했다. 오히려 국민과 충돌했으며 편을 갈라 국론 분열을 조장하기도 했다. 결국 박 대통령이 스스로 공언한 ‘100%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과의 소통에는 ‘실패한 2년’이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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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2년] 정치 분야 - 인사파동·국정원 대선개입·비선 농단… 2년 내내 ‘정치 실종’ <2015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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