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역사인식이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역사학자들은 지난달 30일 청와대의 장관 내정 발표 후 언론 인터뷰와 기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 등을 통해 후보자의 역사관이 재야사학계 주장에 기울어져 있다며 우려를 표명해왔다.
도 후보자는 1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보낸 서면질의 답변에서 “역사문제는 학문연구와 토론으로 풀어야 하지 정치가 좌지우지할 영역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역사지도 사업이 중단된 이유는 ‘지도 제작의 총체적인 부실’을 드러낸 교육부 사안조사 결과 때문”이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관련기사
[문체부 장관 후보자 역사관]역사학계 “도종환, 역사 인식 ‘재야사학계 학설’에 편향” 주장
<경향신문 2017년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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