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주가변동성
지난해 한국 주식시장이 주요국 증시에 비해 주가변동성이 특히 큰 것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19년과 2020년 각국 주요 거래소의 지수 동향과 한국 주식시장의 특징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글로벌 주요 시장 대비 한국의 주가변동성이 두드러지게 높았다고 2일 밝혔다.
전경련의 분석 결과 지난해 세계 주요 증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각국의 통화 확대 정책과 금리 인하 등으로 풍부해진 유동성에 힘입어 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일본·중국·한국 등에서 주가지수는 월별 M2 통화량과 비례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 코스피는 2019년 말 대비 지난해 말 지수 상승률이 30.7%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를 포함한 조사 대상 5개 지수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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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1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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