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데뷔시즌인 올해 팀 103경기만에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아시아 출신 내야수 중 데뷔시즌 때린 홈런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일본 프로야구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야수 중 데뷔 시즌에 가장 많은 홈런을 때린 선수는 포수 조지마 겐지다. 조지마는 데뷔 시즌이던 2006년 시애틀 소속으로 홈런 18개를 때렸다. 메이저리그에서 거포로 가장 성공한 마쓰이 히데키(외야수·뉴욕 양키스)는 데뷔 시즌이던 2003년 홈런 16개로 역대 2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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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亞출신 내야수 ML 데뷔시즌 홈런 역대 2위 <스포츠경향 2015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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