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네 DB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1인 가구’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716만6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했다. 1인 가구 비중은 2015년 27.2%에서 2019년 30.2%로 30%를 넘어선 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대로라면 2030년에는 1인 가구 비중이 35.6%, 2050년에는 4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2022 통계로 보는 1인 가구 ‘나혼산’ 절반이 미혼…“결혼할 돈 없어서” 최다

2050년 1인 가구 39% 서울과 부산, 대구 등 국내 주요 대도시의 가구 수가 30년 뒤 현재보다 많게는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통계청은 20일 시·도별 장래가구추계 결과를 발표했다. 추계 결과 2050년까지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가구 감소세가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2050년 1인 가구 39%…서울 가구 수, 8년 뒤 감소 시작

1인 가구 재정 관리 변화 1인 가구가 일명 ‘욜로’(YOLO·You Only Live Once·인생은 한 번뿐이다)족이라는 것도 옛말이 됐다. 1인 가구는 소비보다는 저축을 늘리고 있고, 보험 보유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관련기사 KB금융 경영연구소 조사, 소비 줄이고, 저축·보험 늘렸다…‘1인 가구 = 욜로’는 옛말

1인 가구 비중 40% 넘어 지난해 주민등록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경기·세종·인천·제주를 제외한 서울 등 13개 광역시·도의 주민등록인구는 줄어들었다. ■관련기사 1인 가구 비중 40%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