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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소비자심리지수

경향신문 DB팀 2020. 10. 29. 14:00

 

 

 

 

2020년 소비자심리지수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소비자심리가 이달 들어 큰 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금융위기 이듬해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0월 CCSI는 91.6으로 한 달 전보다 12.2포인트 올랐다. 2009년 4월 20.2포인트 오른 이후 11년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이달 12~19일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2347가구가 응답했다.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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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0년 10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