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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일반 청약
경향신문 DB팀
2020. 9. 3. 15:01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일반 청약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일반 청약에서 역대 최다 증거금 기록을 갈아치웠다. 청약경쟁이 치열해지면서 2400만원가량 증거금을 내야 공모주 1주를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증거금 1억원을 내면 5주를 쥘 수 있다는 얘기다.
카카오게임즈 기업공개(IPO)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공모주 인수사 KB증권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일반 청약 절차에 증거금으로 총 58조5543억원이 모였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SK바이오팜이 세운 공모주 일반 청약 증거금 기록(30조9889억원)의 두 배 수준이다.
공모주 총 32만주의 주인을 모집하는데 투자자들이 청약한 물량이 48억7952만주에 달해 3개 증권사 통합 청약 경쟁률은 1524.85 대 1에 이르렀다.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당시 경쟁률인 323.02 대 1은 청약 첫날에 이미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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