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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월평균 급여
경향신문 DB팀
2020. 10. 28. 16:11
임금근로자 월평균 급여
올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 격차가 2004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평균 근속기간 차이도 더 벌어졌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비정규직 노동자의 평균 월급(올해 6∼8월)은 171만10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만8000원(1.0%) 감소했다. 반면 정규직은 6만9000원(2.2%) 증가한 평균 323만4000원이었다.
이에 따른 임금 격차는 152만3000원으로, 비정규직 월급은 정규직 월급의 52.9% 수준이다.
정동욱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시 휴직자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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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월급 323만원, 비정규직은 171만원 <경향신문 2020년 10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