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통계뉴스
가계 소득 지출액 변화
경향신문 DB팀
2020. 8. 24. 17:08
2분기 가계 소득 지출액 변화
통계청이 공개한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전국, 1인 가구 이상)’를 보면 지난 2분기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33만9000원으로 전년 동분기보다 2.4% 감소했다. 2인 이상 가구만을 대상으로 한 ‘2020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공식통계에서는 전체 가구 월평균 소득이 1년 전보다 4.8% 증가했다. 1인 가구를 포함시키면 전체 가구의 소득증가폭은 3.3%로 줄어든다.
1인 가구의 근로소득은 3.0%, 사업소득은 22.5% 줄어들었다. 1인 가구를 포함한 전체 가구와 비교했을 때 근로소득은 평균(-5.1%)보다는 덜 감소했고, 사업소득은 평균(-7.4%)보다 감소폭이 더 컸다. 1인 가구는 근로자 가구 및 고임금 근로자 비중이 적은데 그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재난소득 안 통한 1인 가구…2분기 소득·지출 다 줄었다 <경향신문 2020년 8월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