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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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 실적

경향신문 DB팀 2020. 7. 24. 13:27

 

현대/기아자동차 실적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으로 지난 2분기 현대자동차의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반 토막이 났다. 기아자동차의 영업이익은 무려 73%가 줄었다. 개별소비세 감면 등으로 내수 판매가 늘어 적자 전환은 면했다. 해외 판매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어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은 쉽지 않아 보인다.

현대차는 올 2분기에 매출 21조8590억원, 영업이익 5903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9%, 영업이익은 52.3% 감소했다. 실적 감소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해외에서 차량 판매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이 기간 국내외에서 팔린 차량은 모두 70만397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3% 감소했다. 그나마 국내 시장에서는 개별소비세 인하, 제네시스 GV80과 G80, 아반떼 등의 신차 판매가 늘면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한 22만5552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해외시장 판매는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급감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6.3% 감소한 47만8424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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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판매 ‘발목’…2분기 반타작도 못한 현대·기아차

<경향신문 2020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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