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실적 및 배당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지난해 결산배당을 통해 주당 8518원, 14%가 넘는 배당수익률(1주 가격당 배당금 비율)을 발표해 고배당 논란이 일고 있다. 통상 고배당주로 불리는 종목들의 배당수익률은 4~5% 정도로, 한기평은 현재까지 배당을 발표한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한기평의 막대한 배당금은 최대주주(지분율 73.5%)인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에 돌아간다. 시장 안팎에서는 대주주가 고배당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국내 신평사가 돈벌이에 몰려 기업들의 신용등급을 높게 매기는 등급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관련기사
외국계 대주주만 배 불리는 국내 신평사 고배당 <경향신문 2020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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