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후 취업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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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후 취업자 수

경향신문 DB팀 2020. 8. 20. 17:12

 

 

코로나19 전후 취업자 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는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을 최고 단계로 올리기를 주저하고 있다. 이 조치에 따른 고통이 몹시 크기 때문이다. 반등이 예상됐던 3분기에 4% 역성장하고, 약 40만명이 추가로 실직하면서 코로나 이후 200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 경제의 향배가 시민들의 방역 협조에 달린 것이다.

19일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거리 두기가 의무화되면서 3분기에도 성장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발간한 ‘2020 OECD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경제가 0.8% 역성장할 것이라면서, 2차 유행이 있을 경우엔 전망치는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경우 각각 -1.8%, -1.6%로 예측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이대로 한 달간 유지되면 성장률이 1%포인트 추가 하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민간 대면소비의 회복이 경기를 끌어왔는데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 소비가 꺾이는 것은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2분기 수출과 투자 등이 감소하며 -3.3%의 성장률을 기록했을 때도 민간소비는 1.4% 성장해 경제를 떠받쳤다.

 

 

 

 

■관련기사

거리 두기 3단계 땐 3분기 ‘4% 역성장’…40만명 이상 추가로 일자리 잃게 돼

<경향신문 2020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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