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코로나19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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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19 확진자

경향신문 DB팀 2020. 3. 17. 17:23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경기도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 수가 46명으로 늘었다. 이 교회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종교행사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주말예배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종교행사를 통한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휴원·휴교를 비롯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분간 이어가야 한다고 권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오전 7시 기준 성남 수정구 은혜의강 교회 신도 4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지난 9~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 이어 2번째 규모의 집단감염이다. 교회는 오는 22일까지 폐쇄됐고, 예배에 참석했던 교인 135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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