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활동동향 증감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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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활동동향 증감 추이

경향신문 DB팀 2020. 7. 1. 17:13

산업활동동향 증감 추이

 

 

지난 5월 국내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든 데다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제조업 생산은 수출이 극심한 부진에 빠지면서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외환위기 직후(1999년) 수준의 경기부진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소매판매)는 4월보다 4.6% 늘었다. 코로나19가 광범위하게 퍼진 2월(-6.0%)과 3월(-0.9%) 부진했다가 4월(5.3%)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가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4% 넘게 늘어난 것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산 둔화로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된 데다 지난 5월 가구당 최고 100만원씩 정부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며 소비가 살아났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5월만 보면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고 이날 평가했다. 소비가 살아나면서 지난 5월 서비스업 생산은 2.3% 증가하며 6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도·소매(3.7%)와 숙박·음식업(14.4%) 생산이 4월에 이어 회복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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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 살아났는데 제조업은 “살려주세요”

<경향신문 2020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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