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축제의 동물친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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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축제의 동물친화성

경향신문 DB팀 2020. 1. 17. 16:05

동물 이용 축제의 동물친화성

 

강원 화천의 산천어축제는 흥행 면에서는 국내 동물축제 중 손꼽힐 정도로 성공을 거뒀지만, 동물복지 측면에서는 낙제점을 받은 축제로 꼽힌다. 연간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동시에 동물보호단체들로부터 동물보호법상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당할 위기에 놓인 상태이기도 하다.

동물보호단체들이 지난 9일 축제를 주최하는 화천군에 대해 법적인 조치까지 취하겠다고 나선 것은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산천어축제가 한국 사회의 생명존중 의식을 왜곡시키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축제라는 미명하에 엄연히 살아 있는 생명체를 식용 목적과 상관없이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상황에 처하게 한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흥행 ‘최고’ 화천 산천어축제, 동물복지는 ‘낙제’ <경향신문 2020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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