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37 Page)

오늘의 뉴스 11681

미국과 한국의 고령화 속도 비교

▶ “한국은 전 세계에서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입니다. 한국의 예비 은퇴자들 중 21%가 스스로 우울하다고 대답하는 등 불안감이 상당히 높습니다. 반면 노후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는 부족해 보입니다.” 지난 13~14일 미국 현지에서 만난 생명보험업계 관계자들이 말한 한국인의 은퇴 준비 현황에 대한 평가다.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미국보다 훨씬 빠르다. 관련기사 “한국, 고령화 가장 빠른데 노후 준비 부족” 미국 생보업계 관계자들 평가

브리튼 퍼스트(Britain First)

브리튼 퍼스트 영문으로 ‘Britain First’, 즉 ‘영국이 우선’이라는 의미로, 반(反)이민단체 활동을 해 온 극우단체다. 2011년 극우정당인 영국국민당(BNP) 전직 당원들이 결성해 현재 회원수는 6000명 정도다. 이들은 정부의 이민정책에 반대하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Brexit)’를 요구하고 있다. ■관련기사 [교양 충전소]브리튼 퍼스트 (주간경향 2016년 6월 28일 1182호)

삼성SDS 인적 분할 시나리오

▶ ‘기시감(旣視感), 데자뷰(dejavu)’. 이미 어디서 본 듯하다는 뜻이다. 최근 삼성SDS 분할 검토 방침이 나오면서 이런 낱말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지금은 “검토 안 한다”고 부인하지만, 결국은 삼성SDS를 쪼개서 삼성물산과 합병하기 위한 수순이라는 시각이 만연해 있다. 이것은 삼성물산과 옛 제일모직(삼성에버랜드)의 합병 희극을 다시보기 할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에서 비롯됐다. 관련기사 [포커스]‘삼성SDS 분할’ 또 무리수 둘까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른 변화 外

▶ 강원·경남에 시속 200㎞ 이상의 고속화철도를 건설하고 충북·호남선 노후 철도구간을 최고 시속 230㎞ 구간으로 고속화하는 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강릉~부산을 2시간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되는 등 전국이 단일 생활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동구 강일동과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를 연결하는 서울 9호선 연장사업도 추진된다. 관련기사 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서울~광주 1시간33분, 강릉~부산 2시간30분

검찰의 전방위 수사 리스트

▶ 한동안 무뎠던 검찰의 칼날이 다시 날카로워지고 있다. 그동안 번번이 수사선상에서 제외됐던 재계 5위 롯데그룹, 4조원의 긴급지원을 받을 정도로 망가져버린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부터 지난 총선에서 약진한 국민의당과 민선 첫 호남 출신 ‘농민 대통령’까지 사정대상에 포함돼 있다. “범죄 혐의가 있어서 수사할 뿐”이라는 검찰의 공식 입장과 달리 박근혜 정부 4년차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현상) 방지를 위한 청와대 의중에 검찰이 화답한 것 아니냐는 시각이 많다. 관련기사[검찰, 전방위 수사]동시다발 사정 칼날 휘두르는 검찰…“박근혜 정부 레임덕 막기”

브렉시트(Brexit) 일지

설마했던 일이 현실이 될까. 6월 23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다가오면서 세계 경제와 정치가 움찔하고 있다. 영국이 EU를 탈퇴할 경우 타 유럽국가들의 EU 탈퇴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는 데다가, 유럽 금융 중심지의 이탈은 세계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 관련기사‘영국의 EU 탈퇴’ 그 끝은 어딜까

라인 주요 서비스 일지

네이버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미·일 동시 상장은 해외시장에 일찌감치 눈을 돌려 시장을 개척해온 네이버의 뚝심이 일궈낸 성과로 평가된다. 그러나 라인은 최근 사용자 수가 정체 상태에 놓이는 등 시장 확대를 위한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을 위해 상장을 서두른 측면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관련기사모바일 메신저 ‘라인’ 공모액 1조…투자금 조달로 새로운 시장 개척 ‘의지’

박인비 우승일지

1998년 7월7일. 10세 소녀 박인비(28·KB금융)는 아버지 옆에서 TV로 골프 중계를 봤다. 소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오픈에 출전한 박세리(당시 21세)였다. 박세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순간, 소녀는 말했다. “아빠, 나도 골프 할래.” ■ 관련기사10살 때 “아빠, 세리 언니처럼 골프할래요”…박인비, LPGA ‘명예의 전당’에

STX조선해양 자율협약에서 법정관리까지 일지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아온 STX조선해양이 27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지난 25일 STX조선 채권단이 법정관리 방침을 밝힌 지 불과 이틀 만으로, 이달 말 부도가 유력한 상황에서 채권단 의결 전에 먼저 법정관리 신청을 한 것이다. 이에 따라 STX조선의 회생 여부는 법원의 판단에 맡겨지게 됐다. ■ 관련기사회생이냐, 청산이냐… 법원 손에 달린 ‘STX조선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