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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정상회담 일지

중국 항저우(杭州)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5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은 예상대로 양국 간 갈등 현안으로 급부상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한 양측의 현격한 시각차를 고스란히 노출시켰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드 배치를 “자위권적 조치”라고 했지만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관련기사 [한·중 정상회담]박근혜"구동화이" 시진핑 "음수사원"…'사드 대좌' 입장차 뚜렷

중국의 민간항공기 개발 역사

미국 보잉과 유럽의 에어버스가 양분하고 있는 항공 산업이 ‘삼국’ 구도로 재편될 수 있을까. 중국이 28일 중국항공엔진그룹(AECC) 설립을 공식 발표하고 엔진 자체 개발을 통한 항공기 국산화의 야망을 드러냈다. AECC의 등록 자본금은 500억위안(약 8조4000억원), 직원은 9만6000명에 달한다. ■관련기사 이번엔 항공굴기…중국의 '하늘 삼분지계'

유럽의 '부르키니 논란', 어떻게 진행됐나

거센 사회적 논쟁을 부른 프랑스의 ‘부르키니 금지’ 조치가 사법부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프랑스 행정재판의 최종심 기관인 콩세이데타(국가평의회)는 26일(현지시간) 니스 근처 소도시 빌르뇌브-루베가 해변에서 전신을 덮는 수영복 부르키니 착용을 금지한 조치를 중단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지방정부는 공공질서에 명백한 위험이 있다고 인정될 때만 개인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며 “논란의 여지가 많은 명령으로 한 개인의 양심의 자유, 이동의 자유 등 기본적인 권리를 심대하고 명백하게 침범했다”고 판단했다. ■관련기사 프랑스 법원 "부르키니 금지는 위법"

지방장관제 추진 일지

경기도가 2기 연정을 추진하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도입한 ‘지방장관제’를 놓고 행정자치부와 마찰을 빚고 있다. 행자부의 강력한 반대로 ‘지방장관제’의 기능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도의회는 지난달 26일 2기 연정 협약을 하며 ‘지방장관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은 각 2명씩 모두 4명의 도의원을 도에 지방장관으로 파견할 예정이었다. ■관련기사 경기도 "지방의원 4명 지방장관 파견…행자부 "공무원 겸직 위반" 철회 요구

콜롬비아 내전 진행과정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내전 중 하나인 콜롬비아 정부군과 공산주의 무장혁명반군(FARC) 간 싸움이 드디어 끝나는 것일까. 쿠바 아바나에서 평화협상을 해온 양측이 24일(현지시간) 평화협정문에 서명했다고 라나시온 등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반군은 총을 내려놓고 시민으로 돌아가며, 원주민 보호와 농지 개혁 등의 요구사항은 정치 참여로 해결하게 하고, 유혈사태에 대한 책임은 상당 부분 면해주기로 했다. 1964년 FARC 결성 때부터 지금까지 22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500만명의 난민을 만든 내전의 끝이 다가온 것이다. 하지만 10월2일 국민투표를 비롯해 숱한 과제들이 남았다. ■관련기사 콜롬비아 내전 52년 만에 종식

지우마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 탄핵 일지

브라질 상원이 31일(현지시간)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찬성 61표, 반대 20표로 가결시켰다. 호세프는 성명에서 “쿠데타 정부는 지칠 줄 모르는 강한 야당을 만나게 될 것”이라면서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프 측은 대법원에 탄핵 위헌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지만 판결에 몇 년이 걸려 직무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관련기사 [브라질 정국 '첩첩산중']테메르 "막중한 책임"…호세프 "쿠데타 정부, 저항 맞을 것"

구글의 한국지도 반출 요구 일지

정부가 구글의 지도데이터 반출 요청에 대해 또다시 결정을 유보했다. 지도반출이 정보기술(IT)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한국의 안보상황, 구글의 국내 세금 납부 문제 및 미국 정부의 통상 압력 등 워낙 중대한 변수가 많은 사안인 탓에 정부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IT 육성과 안보 사이 고심…정부, 구글 지도 반출 유보

2016년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

2016년 달러 가치 기준 역대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이를 조사해 발표했다. 1위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던은 2016년 달러화 가치로 총 17억달러(약 2조53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던은 선수 시절 연봉으로 총 9300만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그쳤으나 나이키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광고 계약을 체결하며 부를 쌓았다. 조던의 뒤를 이어 2~4위는 골프 선수들이 차지했다. 타이거 우즈가 16억5000만달러로 2위에 올랐고 아널드 파머(13억5000만달러), 잭 니클라우스(11억5000만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관련기사 가장 많이 번 선수, 우즈 위에 조던 (경향신문 2016년 12월 30일)

국내 면세점 쇼핑 관광객 수 추이

최근 5개월간 국내 면세점에서 쇼핑한 관광객 수 추이 지난달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51만9300명으로 전달 184만6200명보다 32만6900명(17.8%)이나 줄었다. 외국인 매출도 6억6638만달러로 전월대비 9.6% 감소했다.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감소율이다. 10월 중국 국경절 특수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탓이 컸다고는 하지만, 사드발 후폭풍이 본격화됐다는 우려를 씻기에는 부족하다. ■관련기사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율은 지난 8월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에 따른 기저 효과 등으로 70.2%에 달했으나 9월 22.8%, 10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