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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 증가

취업자 수 증가 지난달 15세 이상 고용률이 1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은 60.0%를 기록했다. 취업자수는 2개월 연속 50만명 이상 늘면서 5년5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했다. 설 연휴 특수와 노인일자리 사업 조기 시행, 지난해 1월 고용 부진에 따른 통계적 착시(기저효과) 등이 만든 고용 호조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향후 숙박·음식업 등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악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고용통계에는 코로나19 사태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 국내에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20일 이전(1월12~18일)에 조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노인일자리 50만개 늘 때…40대, 주름만 늘었다

한국기업평가 실적 및 배당

한국기업평가 실적 및 배당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지난해 결산배당을 통해 주당 8518원, 14%가 넘는 배당수익률(1주 가격당 배당금 비율)을 발표해 고배당 논란이 일고 있다. 통상 고배당주로 불리는 종목들의 배당수익률은 4~5% 정도로, 한기평은 현재까지 배당을 발표한 상장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한기평의 막대한 배당금은 최대주주(지분율 73.5%)인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에 돌아간다. 시장 안팎에서는 대주주가 고배당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국내 신평사가 돈벌이에 몰려 기업들의 신용등급을 높게 매기는 등급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관련기사 외국계 대주주만 배 불리는 국내 신평사 고배당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2019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 지난해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학생들이 생각하는 북한과 통일에 대한 인식도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학생 10명 중 2명은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조사 결과 ‘북한(정권)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협력 대상”이라고 응답한 학생은 43.8%였다. 2018년 조사(50.9%)보다 긍정적인 응답이 7.1%포인트 줄었다. 반면 “경계 대상”이라는 부정적 응답은 35.8%로, 전년(28.2%) 대비 7.6%포인트 높아졌다. ‘북한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도 ‘전쟁·군사’ ‘독재’ ‘가난·빈곤’ 등 부정적 연상을 답한 학생 비율이 증가했다. ■관련기사 남북경색에…초·중·고생 ‘북한·통일’ 인식 악화

코로나로 직격탄 맞은 청주공항

신종 코로나로 직격탄 맞은 청주공항 청주공항의 국제선 정기노선은 모두 14개(중국 10개, 일본 2개, 미국 1개, 대만 1개)다. 이 중 9개(중국 6개, 일본 2개, 미국 1개)가 비수기로 운휴에 들어갔다. 나머지 4개의 중국 노선은 신종 코로나 여파로 운행이 중단됐다. 현재 청주공항의 국제선 정기노선은 대만이 유일하다. 중국 노선 중단은 청주공항에 직격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공항의 지난해 국제선 이용객 49만5613명 중 중국 노선 이용객은 42.7%(21만1646명)에 달한다. 또 제주도 여행 기피 현상으로 국내선 승객도 줄었다. 지난 10일 하루 청주공항 이용객 수는 3805명으로 지난해 같은 날 9175명보다 58.5%(5370명)나 감소했다. ■관련기사 국제선 14개 중 1개만 운항…직..

신종 코로나로 인한 헌혈 감소

신종 코로나로 인한 헌혈 감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여파로 헌혈을 기피하는 현상이 생기면서 국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예정된 단체헌혈은 연기하거나 줄줄이 취소됐다. 헌혈의집을 찾는 방문객들도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대구 최대 번화가에 들어선 ‘동성로 헌혈의집’은 평소 하루 평균 90여명이 헌혈할 정도로 활기를 띠던 곳이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60여명으로 줄었다. 비슷한 시간대 이곳에서 300m쯤 떨어진 ‘2·28공원 헌혈의집’도 6개 침대 모두 텅 비어 썰렁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류영주 동성로 헌혈의집 센터장은 “신종 코로나 이후 단체헌혈 취소가 이어지는 데다 시민들이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한 비말(침방울) 감염을 우려해 헌혈의집 이용도 꺼리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로 숙박·요식업 피해

신종 코로나로 숙박·요식업 피해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중소기업 피해현황 및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중국 수출입 업체, 중국 현지법인 설립 업체, 국내 소상공인 서비스업체 등 관련 중소기업 250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34.4%는 이번 사태로 인해 직접적으로 경영상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 서비스업은 조사 대상의 37.9%, 제조업은 31.0%가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해 서비스업의 체감 피해도가 높았다. 특히 숙박·요식업체의 61.4%가 타격을 받고 있다고 응답해 서비스업 중에서도 가장 피해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 서민경제 타격]숙박·요식업 61.4% “직접 타격” 최대 피해

평균 근로소득 격차 및 비율

평균 근로소득 격차 및 비율 20대의 평균 근로소득이 임금노동자 전체 평균소득의 5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와 제주의 20대 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근로소득이 가장 많은 계층은 울산의 50대다. 10일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8년도 신고분 근로소득의 연령별, 지역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대의 연간 근로소득 평균은 2047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근로소득자 전체 연평균 근로소득(3520만원)의 58% 수준이다. ■관련기사 [단독]광주·제주 20대, 전국서 소득 가장 적다

중국산 소재·부품 수입액

중국산 소재·부품 수입액 및 비중 한국의 소재·부품 수입에서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15년 동안 2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항공기 등에 쓰이는 부품인 와이어링(배선장치)의 중국산 의존도는 87%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대로 중국발 부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생산대란이 빚어지면서 소재·부품의 중국 의존도를 줄일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수급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자동차부품의 경우 지난해 전체 수입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9.1%였다. 특히 점화용 와이어링 세트와 기타와이어링 세트(자동차·항공기·선박용) 수입액 19억7600만달러 중 중국산 수입액은 17억1300만달러로 86.7%나 됐다..

신종 코로나가 바꾼 시험장

신종 코로나가 바꾼 시험장 풍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토익(TOEIC)·한국사·중국한어수평고시(HSK) 등 시험장 모습도 달라졌다. 토익 시험이 치러진 서울 중구 한 중학교 앞에는 입실 마감 시간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교문 밖까지 줄지어 섰다. 건물 입구에서 마스크를 쓴 시험장 관리자가 모든 수험생의 체온을 재느라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손바닥에 손 세정제를 덜어주고 나서 입실을 안내했다. 응시자 대다수는 마스크를 쓰고 시험장에 들어갔다. ■관련기사 체온 재고, 손 소독한 후 입실…신종 코로나가 바꾼 시험장 풍경

우한 대학병원 내에서 대량 감염

우한 대학병원 내에서 대량 감염 사태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대학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병원 내 감염이 빠르게 진행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뒤늦은 대응과 ‘슈퍼 전파자’로 추정되는 환자로 인해 의료진이 대량으로 감염되는 사태도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우한대학 중난병원 의료진이 지난 7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이 병원에 지난달 1~28일 사이 입원한 신종 코로나 확진자 138명에 대해 분석한 결과 41%가 병원에서 감염됐다. 138명 중 의료진이 감염된 사례도 40명에 달했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 확산]“우한 대학병원 내에서 대량 감염 사태 벌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