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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가입자 추이

알뜰폰 가입자 추이 지난달 이동통신 3사에서 알뜰폰 업체로 통신사를 갈아탄 ‘번호이동 가입자’가 순증해 기대감에 부풀었던 알뜰폰 업계가 이달 도로 초상집 분위기가 됐다. 1년10개월 만에 이룬 가입자 순증 전환이 이달 들어 다시 순감으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알뜰폰 업계에서는 불법 리베이트를 앞세운 이통 3사의 가입자 빼가기가 주된 요인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알뜰폰 업계 스스로 요금이나 서비스 차별화에 실패해 장기 침체를 자초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달 1~3주 알뜰폰 번호이동 가입자는 2805명 순감했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에서 알뜰폰 업체로 이동한 고객보다 알뜰폰 업체에서 이들 이통 3사로 옮겨간 고객이 그만큼 더 많다는 뜻이다. 이동통신시장은 전체 인구..

고위공직자·국회의원 다주택자

고위공직자·국회의원 다주택자 청와대와 총리실을 비롯한 정부 부처 등에 재직 중인 재산공개 대상 고위공직자와 20대 국회의원 3명 중 1명 이상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정기 재산변동 사항’을 26일 0시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의 공개 대상자에는 행정부 소속 정무직,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 등이 포함된 1865명이다. 이날 공개된 자료는 공직자들이 지난해 12월31일을 기준으로 신고한 것이다. 이들 가운데 청와대 등 고위공직자와 공직유관단체장 등 중앙 부처 재직자는 750명이다. 이 중 다주택자는 33%인 248명이었다. 248명 중 2주택자는 196명이었고, 3주택자는 36명, 4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한..

어린이 문학도서 판매량

어린이 문학도서 판매량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의 ‘집콕’ 시간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유치원과 초·중·고는 개학이 연기되고 어린이집 역시 개원이 늦춰졌다. 틈만 나면 집 밖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던 어른들도 갈 곳이 없어졌다. 평소와 달라진 생활패턴에 집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자체 격리’ 시간을 기회로 아이들에게 독서 습관을 들이려 한다. 사실 원활하게 실행만 된다면 독서만큼 좋은 시간 보내기는 없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교육부가 개학 연기를 처음 발표했던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약 3주간 어린이·청소년 문학도서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어린이 문학도서는 15만8340권이 팔려 지난해 같은 기..

개인신용대출 증가액

개인신용대출 증가액 코로나19 여파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으면서 개인과 자영업자들의 신용대출 규모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줄어든 가계가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 등을 통해 긴급하게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불황이 장기화하면 저소득, 저신용 등 취약계층 차주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지면서 가계의 신용위기로 비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IBK기업 등 주요 6개 시중은행의 개인신용대출 잔액(실제 사용 중인 여신잔액)은 119조3765억원(23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말 115조9889억원에 비해 3조3876억원이 늘었다. 개인신용대출은 주로 개인이나 자영업자가 생계자금이 필요해 담보 없이 신용으로 빌리는..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성장

언택트(비대면) 서비스 성장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침체 상태에 빠져 있는 와중에도 일부 업종은 되레 평년에 비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가 떠오르면서 이와 관련된 상품군의 소비는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우선 외식이 힘든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밀키트’(식재료를 일부만 가공해 집에서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한 가정간편식)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한 밀키트 브랜드 ‘쿡킷’의 이달 초부터 24일 현재까지 매출은 지난 2월 대비 약 2.5~3배 늘어났다. CJ 측은 최근 밀키트의 재료가 되는 농수산물 등 식자재의 발주 물량을 크게 늘리고, 인력 배치를 효율화하는 등 폭발하는 주문 물..

일회용품 배출 1.5배 늘어

일회용품 배출 1.5배 늘어 경기도 인근에서 재활용 수거·선별업체를 운영하는 ㄱ씨는 지난달부터 주말과 야간에도 공장을 돌리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수거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ㄱ씨는 “공장에서 원래 하루에 80t씩 처리했는데, 이제는 100t씩 처리를 해야 해 토·일요일까지 근무하느라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ㄱ씨는 특히 많이 는 품목으로 ‘식품 포장재’를 꼽았다. 그는 “플라스틱은 보통 하루 30~35t씩 들어오던 것이 요즘엔 50t씩 들어오고, 스티로폼 수거량도 50%는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재활용 수거·선별업체를 운영하는 ㄴ씨도 “(일회용품 수거량이) 한 1.5배 정도는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ㄴ씨는 “전체적으로 많이 늘었는데, 폐지나 플라스틱은..

민생 금융안정 방안

민생 금융안정 방안 24일 정부가 발표한 100조원 규모의 금융 정책은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자금난에 쓰러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나왔다. 회사채, 기업어음(CP) 등 기업의 자금줄이 경색되는 ‘돈맥경화’로 경쟁력 있는 기업이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때문에 문을 닫지 않도록 전면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을 확정했다. 중소기업·자영업자에 대한 대출·보증 등 금융지원(58조3000억원), 주식과 회사채, 단기자금 시장에 공급되는 유동성(41조8000억원) 두 가지 축으로 총 100조1000억원 규모다. 지난 19일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밝힌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규..

아파트 전월세 거래비중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비중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에서 전세 비중이 증가한 반면 월세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이 급등하자 전세를 끼고 주택을 구입하는 갭투자가 성행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최근 기준금리가 0%대로 떨어지면서 월세 수익을 원하는 집주인이 증가해 공급 감소에 따른 전셋값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부동산114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의 전·월세 거래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세 비중은 72.4%(12만5071건)로 집계됐다. 2015년 65.3%(10만2630건)로 저점을 찍은 전세 비중은 2016년 65.5%, 2017년 67.9%, 2018년 71.5% 등 꾸준히 거래가 늘고 있다. 반면 월세 거래 비중은 줄고 있다. 2015년만 해도 34.7%였던 월세 거래 비중은 201..

수출액 증감률 추이

수출액 증감률 추이 3월 1~20일 일평균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감소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30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7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하지만 조업일수(16일)가 지난해(14.5일)보다 1.5일 더 많았던 것을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0.4% 감소했다. 일평균 수출액 감소폭은 지난달(-11.7%)보다 줄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0.3%), 승용차(13.7%), 석유제품(11.4%), 무선통신기기(26.6%)가 증가했다. 선박(-49.6%)과 액정디바이스(-16.7%)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4.9%), 미국(27.2%), 유럽연합(13.5%) 등 주요 상대국 대부분이 증가했다. ■관련기사 3월 일평균 수출액 0.4% 줄어..

월별 정제마진 추이

월별 정제마진 추이 코로나19 때문에 세계인들의 발이 묶이는 등 경제 위축으로 올해 석유 수요 감소폭이 2차 오일쇼크 때를 넘어서 역대 최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휘발유·경유 등 제품값 하락은 소비자에게 당장은 희소식이지만, 경기 하락의 대표적 지표인 유가 급락은 크게 보면 불길한 징조로 통한다. 석유업계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분석기관들은 올해 세계 석유 수요가 역사상 가장 크게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관련기사 심상치 않은 석유 수요 감소폭…오일쇼크 때보다 더 커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