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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6·17 부동산대책에도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7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값은 전월 대비 1.12% 올랐다. 지난해 12월(1.24%) 이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코로나19로 4~5월 잠시 주춤한 것을 제외하고 올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1.22%), 도봉구(0.89%), 강북구(0.80%)와 동대문구(0.86%), 구로구(0.84%) 등을 중심으로 많이 올랐다. 송파구(0.91%), 서초구(0.71%), 강남구(0.70%), 강동구(0.84%) 등 강남 4구도 상승폭이 컸다. 특히 송파구와 강남구는 잠실·대치·청담·삼성동 등..

유통업체 매출 증가율

유통업체 장마 관련 용품 매출 증가율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지난 주말(8월1~2일) 제습기와 건조기 등 가전제품은 물론 제습제 등 장마대비 용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일상화한 데다 장마철 고온 다습한 날씨에 곰팡이와 각종 세균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이다. 이마트는 지난 1~2일 장마대비 용품 매출을 알아본 결과 제습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85.7% 증가했다. SSG닷컴은 지난 7월 마지막주 제습기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909.9% 늘고 건조대 판매량은 274%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7월 한 달간 건조기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384.7% 늘어나는 등 특히 폭우가 심했던..

은행 수수료 이익 현황

주요 은행 수수료 이익 현황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라임펀드 등 부실 사모펀드 사태로 곤욕을 치른 은행들이 올 들어 급감하고 있는 수수료 수익 때문에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고객 신뢰가 바닥에 떨어진 사모펀드의 판매를 사실상 중단하고 원금이 보장되는 안정적인 신탁이나 외환, 방카슈랑스(은행에서 파는 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있지만 수수료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다.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주요 5개 은행의 올해 상반기 방카슈랑스·외환·신탁·전자금융 등 판매를 통한 수수료 이익은 2조2416억원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상반기(2조4494억원) 대비 8.5%가량 감소했다. 수수료 감소는 DLF·라임 등 잇단 사모펀드 부실 사태 영향이 컸다. 은행권 관계자는 “올 ..

LG화학 실적 추이

LG화학 실적 추이 LG화학이 전기차 시장 성장에 힘입어 배터리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5000억원이 넘는 분기 영업이익을 냈다. LG화학은 올 2분기 매출액 6조9352억원, 영업이익 5716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영업이익은 131.5% 각각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실적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 LG화학의 실적을 끌어올린 것은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구성된 배터리 부문이다. 배터리 부문에서 매출 2조8230억원, 영업이익 1555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유럽과 중국에서 친환경 정책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판매가 늘었고, 미국에서는 대규모 ESS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우호적..

코스피지수 및 외국인 순매수

코스피지수 및 외국인 순매수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행진이 이어지면서 2200선을 넘지 못했던 국내 유가증권시장 지수 코스피가 반등해 올해 최고치에 이르렀다. 다만 외국인 투자금의 유입이 본격화됐는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한국거래소 통계를 보면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1일 코스피는 장중 한때 2281.41까지 오르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4일 종가(2200.44)에 비해 80포인트 넘게 올랐다. 지수가 크게 오른 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덕이다. 이들은 지난달 27~31일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을 1조9450억원 순매수했다. 일주일 전인 20~24일(2575억원)의 7.5배 규모였다. ■관련기사 지난주 2조원 순매수…외국인은 코스피로..

전세 및 월세 비율

임차가구 중 전세 및 월세 비율 문재인 정부 출범 후 2년1개월간 서울 아파트 중위 전세가격은 5322만원(13%) 올랐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보면 2017년 5월 중위 전세가격은 4억807만원이었지만 올 6월 중위 전세가격은 4억6129만원으로 집계됐다. 임대차보호법 개정으로 임대인은 한 임차인과 4년간 임대계약을 유지하는 동안 첫 2년의 계약이 끝나고 새로운 2년의 계약이 체결되는 시점에 임대료를 인상할 수 있다. 인상폭은 기존 임대료의 5% 이내 범위로 제한된다. 특별시·광역시 등은 조례로 제한 범위를 더 낮출 수도 있다. 지난 2년간의 중위 전세가격 상승률은 13%, 현 정부 출범 직전 박근혜 정부의 2년간 전세가격 상승률은 39%에 달했다. 법 개정으로 신설된 임대료 인상 상한선..

삼성, 엘지 사업부문별 실적

삼성, 엘지 사업부문별 실적 삼성전자가 올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하반기에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등 ‘세트사업’의 업황 회복이 점쳐진다는 전망을 내놨다.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공급망 운영 차질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선언했던 1분기 실적 발표 때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LG전자의 가전제품 매출도 지난 4월에 저점을 찍은 이후 5~6월로 넘어오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글로벌 생산시설 정상화와 오프라인 매장 재개장에 따른 소비심리의 부활로 전자업계의 생산·판매가 모두 회복세에 접어든 모양새다. 삼성전자는 30일 ‘2020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하반기는 점진적인 세트 수요 회복이 기대되나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과 업계 경쟁 심화 등 리스크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세트 수요가 높은 상황으로..

군 영창 집행 건수

군 영창 집행 건수 전역 한 달 전 ‘상관모욕’ 혐의로 영창에 갇혔던 전역 군인이 “영창 집행의 기본권 침해 여부를 판단해달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나 각하됐다. 지난 1월 군 영창제도를 폐지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벌어진 일이다. 국방부는 아직 법 시행일이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군대 내 영창 집행을 계속하고 있다. 공익변호사단체 사단법인 두루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 28일 전직 장병 A씨(22)가 영창 처분의 근거조항이 된 개정 전 군인사법과 징계 절차의 사실관계에서 위헌 요소가 있는지 판단해달라는 헌법소원에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는 사건의 내용을 판단하지 않고 소를 종결하는 것이다. 헌재는 “다른 법률에 따른 구제 절차를 모두 거치지 않았거나 그 밖에 헌법소원심판 청구가 부적법한 경..

3차 병원 병상 수

3차 병원 병상 수 한국의 전체 병상 수는 많지만,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종합병원이 지역별로 고르게 분포하지 않아 사망률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는 지난해 국민건강보험 연구용역으로 수행한 ‘의료공급체계 개선 모형 개발 연구’ 결과를 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했다. 의료기관은 병상 수와 진료과목 등에 따라 1~3차로 나뉜다. 1차 의료기관은 30개 미만 병상으로 의원·보건소가 대표적이다. 2차 의료기관은 30개 병상 이상, 3차 의료기관은 500개 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 및 의과대학 부속 병원을 뜻한다. 김 교수는 “병상이 많아도 중증환자를 치료할 종합병원이 없으면 사망률이 높아진다”며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3차 상급종합병원이 골고루 있어..

노근리사건 피해자 수

노근리사건 피해자 수 한국전쟁 초기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에서 미군의 총격에 희생된 피란민들의 영혼을 달래는 행사가 29일 열렸다. 행정안전부와 충북도, 노근리사건 희생자 유족회는 이날 오전 노근리평화공원에서 70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노근리사건 희생자·유가족을 위로하면서 화해와 용서, 치유의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노근리사건은 한국전쟁 초기인 1950년 7월25∼29일 황간면의 경부선 철도를 따라 이동하는 피란민 대열을 향해 미군이 기관총 사격을 가해 수많은 주민이 숨진 것을 말한다. 정부는 2005년 유족 등의 신고를 받아 사망 150명, 행방불명 13명, 후유장해 63명을 피해자로 확정했다. ■관련기사 이시종 지사 “노근리 사건은 채 아물지 않은 비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