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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통계뉴스 4307

코로나 신규 확진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의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전국 확대 시행 첫날인 23일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은 대체로 방역 수칙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 시내를 비롯한 전국 관광지는 한산했고, 주요 교회들은 비대면 방식으로 주일 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서울 신촌역 유플렉스 인근 한 일식당.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에 있다보니 점심시간이면 30석 규모의 좌석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이다. 하지만 이날 손님은 단 두 팀, 총 4명뿐이었다. 매장 직원 A씨는 “물리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영향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코로나19 파주 확진자가 도주했다가 지난 19일 신촌 카페에서 검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신촌·홍대 거리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

편의점 수제맥주 매출 증가율

편의점 수제맥주 매출 증가율 52년 만의 주세법 개정과 코로나19로 인한 홈술 트렌드, ‘NO JAPAN’(일본제품 불매운동) 등의 영향으로 국산 수제맥주가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수제맥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많게는 5배까지 상승했다. 특히 ‘홈술’의 대표적 오프라인 판매처인 편의점에서 수제맥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6월17일부터 지난 17일까지 2개월간 수제맥주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2.7% 늘었다. GS25도 같은 기간 수제맥주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1.5% 올랐다. 수제맥주 인기가 높아지면서 코로나 불황에도 업체들의 실적은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제주맥주의 올 상반기 매출은 148..

1~7월 주택 매매거래량

1~7월 주택 매매거래량 정부의 잇단 규제에도 불구하고 7월 주택매매거래가 14만건을 넘어서며 월별 거래량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올 7월까지 누적 주택거래량도 76만건을 넘어 통계가 작성된 2006년 이래 가장 많았다. 다만 정부·여당은 이달로 접어들면서 ‘패닉바잉’이 진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국토교통부의 7월 주택거래량 자료를 보면 전국 거래량은 14만1419건으로 집계됐다. 6월(13만8578건) 대비로는 2.1% 증가했고, 지난해 7월(6만7349건) 대비로는 110.0% 늘었다. 7월까지 누적 주택거래량은 76만2000건으로 2006년 이래 가장 많았다. 종전 최대 거래량은 2015년의 72만1000건이었다. 부동산 업계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리면서 잇단 규제..

코로나19 전후 취업자 수

코로나19 전후 취업자 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는 물리적(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을 최고 단계로 올리기를 주저하고 있다. 이 조치에 따른 고통이 몹시 크기 때문이다. 반등이 예상됐던 3분기에 4% 역성장하고, 약 40만명이 추가로 실직하면서 코로나 이후 200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국 경제의 향배가 시민들의 방역 협조에 달린 것이다. 19일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거리 두기가 의무화되면서 3분기에도 성장률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발간한 ‘2020 OECD 한국경제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경제가 0.8% 역성장할 것이라면서, 2차 유행이 있을 경우엔 전망치는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월별 강수량 역대 순위

월별 강수량 역대 순위 2020년 여름은 여러 가지 기록을 남겼다. 역대 1위를 기록한 6월 평균기온(22.8도)은 올해 초부터 예보된 ‘기록적 폭염’의 전조처럼 보였다. 하지만 폭염 대신 찾아온 것은 폭우였다. 중부지방에선 6월24일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8월16일이 돼서야 그쳤다. 장마 기간(54일)은 역대 1위, 강수량(920㎜)은 역대 2위였다. 1973년 이후 처음으로 7월 기온이 6월보다 낮은 기온 역전현상도 일어났다. 긴 장마는 ‘기록’만으론 설명할 수 없는 피해를 남겼다. 19일 기준으로 37명이 숨졌고, 5명이 실종됐다. 누군가는 평생 산 집과 돌봐온 논밭이 물에 잠겨 갈 곳과 일터를 잃었다. 어떤 가축은 축사 안에서 익사했다. 길었던 장마는 끝났지만, 수해 복구는 언제 끝날지 알 수 없..

다세대·연립주택 매매거래량

서울시 다세대·연립주택 매매거래량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매매거래가 제한되면서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집계된 다세대·연립 매매 건수는 이날까지 7008건을 기록했다. 다세대 등의 매매 건수가 월 7000건을 넘어서기는 2008년 4월(7686건) 이후 처음이다. 7월 거래는 거래신고기한(30일)이 최대 8월까지이므로 거래 건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다세대·연립의 거래는 올 1~5월 5000건 이하를 맴돌다가 부동산 대책 발표가 본격화된 6월 6328건을 기록한 뒤 7월 들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7월(364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거래량이 두 배 이상 뛰었다. 하절기가 통상 부동산시장의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

코스피 주요 급락

코스피 주요 급락 및 고점변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18일 코스피 지수가 2% 넘게 하락했다. 그간 넘쳐나는 시중 유동성에다 신산업의 성장 기대감에 급등하던 증시가 조정 국면에 진입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일단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한다. 급락한 지수를 신산업이 끌어올리는 과거의 패턴이 이번에도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반면 그간 과열된 증시가 곧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25포인트(2.46%) 떨어진 2348.2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4일 연고점을 기록한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400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전 거래일인 14일 1.23% 하락한 데 이어 광복절 연휴 뒤 추가 하락해 2300선으로 도돌이..

자동차 수출 대수 증감률

자동차 수출 대수 증감률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한때 반 토막 났던 자동차 수출이 10%대 초반으로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며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집계한 ‘7월 자동차산업 월간동향’을 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전년 같은 달보다 11.7% 줄어든 18만1362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글로벌 수요가 위축되면서 자동차 수출은 지난 4월(-44.6%), 5월(-57.5%), 6월(-40.1%) 급감했다. 특히 5월에는 월간 수출 대수가 9만5791대에 그쳐 200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0만대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다. 산업부는 “북미 내수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고 유럽 시장도 회복세를 보이면서 급감세가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7월 지역별 수출실적을 보면 북미 수출은 전년..

한국상업영화 흥행성적

한국상업영화 흥행성적 코로나19 확산 분위기 속에서 차례대로 개봉한 한국 대작영화들의 성적이 엇갈리고 있다. 과감하게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가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데 이어 (다만악)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반면 많은 기대를 모았던 (강철비2)은 손익분기점 달성이 어려워 보인다. 제2의 를 꿈꾸며 개봉한 역시 흥행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은 16일에만 관객 29만8828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354만3254명을 기록했다. 개봉 11일 만에 손익분기점(350만명)을 넘어서며 1차 목표를 달성했다. 다음 목표는 올여름 개봉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377만9005명)를 따라잡는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이란 변수가 생겼지만 ..

중국 분기별 경제성장률

중국 분기별 경제성장률 중국 경제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995년 2%에서 8배 급성장했음에도 그간 과소평가돼왔다. 기술 베끼기, 부동산 거품, 부실한 은행과 불투명한 통계수치 등이 단골로 꼽힌 근거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충격에서 올해 1% 성장하며 ‘V자’ 반등할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다보고 있다. 미국(-8.0%)을 비롯한 서방 주요 국가들이 맥을 못 추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코노미스트는 2012년 집권한 시 주석이 GDP의 300%에 달하는 민간부채, 국영과 민간부문으로 양분된 산업, 서방기술로 접근을 차단하는 보호무역주의 확대 등의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진핑노믹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중국, 봉쇄에도 성장세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