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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시사 키워드 651

HBI

HBI 포스코는 로이힐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광산·철강업 전반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수소 생산, 신재생에너지 사업,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 사업 및 수소환원제철공법을 활용한 ‘HBI’ 생산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HBI란 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한 가공품을 뜻한다. ■관련기사 포스코·로이힐 ‘탄소 중립’ 맞손…HBI 사업 추진

DID 서비스

DID 서비스 SK텔레콤은 자사 블록체인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인 ‘이니셜’을 IoT에 적용해 건축물 고유식별자를 확인하고 위험구조물의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사물 DI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DID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성을 높인 신원증명 서비스다. 그동안은 개인의 신원 증명을 위해 이용됐지만 이번에 국내 최초로 사물의 식별자 확인에도 이용하게 됐다. 이를 통해 건축물 DID 구현과 노후건축물 기울기 및 크랙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관련기사 SKT, 블록체인 기술로 노후건축물 안전진단

캐시카우(Cash cow)

캐시카우(Cash cow) 경제용어인 ‘캐시카우(Cash cow)’는 잘 키워놓기만 하면 평생 우유를 생산하는 젖소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다. 위험성이 낮으면서 안정적인 이익을 올린다는 뜻이다. 돈줄 또는 현금창출원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 캐시카우는 투자자본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다른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현금을 창출해내는 품목이나 사업분야를 지칭한다. 대표적인 게 애플의 아이폰이다. 아이폰에서 나오는 이익으로 애플은 다른 프로젝트나 제품 개발에 투자한다. 기업으로서는 야무진 캐시카우가 그야말로 든든한 밑천인 셈이다 ▶관련기사 [여적] 캐시카우

사물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

사물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 SK텔레콤은 자사 블록체인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인 ‘이니셜’을 IoT에 적용해 건축물 고유식별자를 확인하고 위험구조물의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사물 DI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DID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보안성을 높인 신원증명 서비스다. ■관련기사 SKT, 블록체인 기술로 노후건축물 안전진단

폴리시 믹스

폴리시 믹스(policy mix·정책조합) 폴리시 믹스(policy mix·정책조합)는 거시경제 정책의 세 요소인 재정·통화·환율의 각종 정책을 종합적으로 운용한다는 경제 용어이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서로 재정·통화 정책의 조화를 도모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박근혜 정부의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한국은행에 금리 인하를 주문했으나, 이주열 한은 총재가 이를 반대하며 재정 확대를 주장한 것이 계기였다. 폴리시 믹스의 효과를 이끌어내야 하는 두 경제수장이 재정·통화 정책의 엇박자를 가져왔다는 기사가 주류를 이뤘다 ■관련기사 [여적] 폴리시믹스

독립 손해사정사 제도

독립 손해사정사 제도 손해사정사를 보험 소비자가 직접 선임하는 독립 손해사정사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보험사의 설명 의무가 강화된다. 보험사들이 일단 보험금을 깎으려고 손해사정 업무를 자회사에 맡기는 ‘셀프 손해사정’ 관행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보험금 지급 체계 정립과 소비자 권익 확대를 위해 손해사정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험사가 손해사정 업무를 위탁하는 경우에도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세부 기준·절차 마련이 의무화된다 ■관련기사 소비자가 ‘손해사정사’ 직접 선임…보험금 후려치기 막는다

보호출산제

보호출산제 국회에 따르면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 대표발의한 보호출산특별법안이 21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된다. 보호출산제는 자녀를 낳은 친모가 입양 의사 피력 시 지방자치단체에 자녀를 인도하고, 의료기관은 임산부 신원을 비식별화(익명화)함으로써 비밀을 보장하는 것이다. 보호출산을 선택한 임산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고 출산을 할 수 있다. 경제적·사회적 곤경 등을 이유로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을 보호하고 영아에게 안전한 양육환경을 보장한다는 취지다. ■관련기사 "여성.영아 생명권 보호" "친부모를 알권리 제한 보호출산제 찬반 논란

마을기업

정부가 특산품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벌이는 ‘마을기업’을 3500개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벌여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 기업을 말한다. 2011년부터 본격 추진됐으며 현재 전국에서 1556개가 운영 중이다. 이날 확정된 마을기업 활성화 발전방안은 마을기업의 공동체적 성격을 강화하고 전국 모든 마을에 마을기업을 만들어 2030년까지 약 3500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관련기사 정부, 마을기업 3500개 로 늘린다

백래시(backlash)

사회·정치적 변화에 대한 기득권층의 반발을 가리키는 용어로, 미국의 저널리스트 수전 팔루디가 1991년 동명의 책에서 1980년대 이후 페미니즘에 대한 미국 사회의 전방위적 공격을 다루며 처음 썼고, 한국에서는 2020년을 전후해 대중적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근거 없는 ‘남혐’ 정치인·언론 타고 공론장으로…‘페미니즘 백래시’

ESG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용어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매출과 영업이익 등 전통적 재무지표 외에 친환경과 사회적 책임 등을 고려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총체적으로 반영한다.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큰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압박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해 6월 기준 7조3180억달러(약 8210조원)의 자금을 운용하는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2위 뱅가드그룹 등이 한국 기업을 상대로 직접 주주행동에 나선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은 투자 규모가 큰 미국·유럽·일본 기업들이 주 타깃이었지만, 앞으로는 한국을 향한 ESG 개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기업은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