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사건일지' 카테고리의 글 목록 (22 Page)

오늘의 뉴스/사건일지 726

2020년 미국 대선 일정

2020년 미국 대선 주요 일정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전이 막이 올랐다. ‘미국 대선의 풍향계’로 불리는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3일(현지시간) 열린다. 공화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민주당은 11명이 각자 트럼프 대통령을 꺾을 적임자를 자처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화당도 코커스를 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라 아이오와를 지켜보는 시선이 모두 민주당에 쏠려 있다. 특히 전국 지지율 1위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세론을 굳히느냐, 아이오와주와 뉴햄프셔주에서 1위를 지키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016년에 이어 다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다. ■관련기사 바이든 대 샌더스, 민주당 ‘대선 ..

4번째 확진환자 이동경로

4번째 확진환자 이동경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최대 과제다. 신종 코로나의 잠복기를 고려할 때 앞으로 남은 14일이 중대한 1차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항 검역 단계에서 걸러지지 못한 ‘무증상 입국자’가 추후 발병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지역사회의 방역망이 더욱 중요해졌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 확산]공항서 못 거른 ‘무증상 입국자’…지역사회 방역망 역할 커져

3번 확진자 동선 일지

3번 확진자 동선 일지 27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우한시를 방문한 사람 중 콧물 등 가벼운 증상을 호소한 내·외국인 100명을 대상으로 판 코로나바이러스 일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가벼운 증상을 보여 질본에 신고하거나 관련 문의를 했던 능동감시 대상자 100여명이 검사 대상이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일제검사는 우한시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의 검역이 강화된 것은 국내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두 명의 추가 확진자는 입국 당시 발열 등 증상이 없어 공항에서 바로 격리되지 않고 수일간 지역사회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신종 코로나’ 확산]3번 확진자, 강남 병원 ~ 한강 공원 ~ 일산 식당 등 11곳..

삼성 준법경영 추진사

삼성 준법경영 추진사 삼성 내부적으로는 준범감시위 출범을 두고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에 버금가는 파급력이 있을 것이란 기대가 존재한다. 김영란법이 공직자가 외부 민원이나 청탁을 거절할 수 있는 방패막이로 활용되는 것처럼 준법감시위 존재가 유사한 순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권력자로부터 뇌물성 후원을 요구받아도 ‘어렵다’고 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일 경기 화성사업장을 찾아 “잘못된 관행과 사고는 폐기하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 ■관련기사삼성 준법감시위 구성 완료…“이재용, 독립성 보장 약속”

미중 무역 갈등 일지

미중 무역 갈등 일지 미·중은 지난해 12월13일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한 뒤 합의문 작성에 매달려왔다. 중국이 미국산 제품을 대규모로 구매하고 시장 개방 등의 조치를 취하는 대신, 미국은 관세를 매겨온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추고 추가로 매기기로 했던 관세 부과를 철회한다는 것이 합의의 골자다. 구체적으로 중국은 향후 2년 동안 무역전쟁 발발 이전인 2017년을 기준으로 2000억달러(약 232조원) 규모의 미국산 제품을 추가 구매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미·중 무역전쟁 18개월 만에 공식 휴전…세계 경제도 한숨 돌렸다

조국 전법무장관 피의자심문까지

조국 전법무장관 청와대 입성부터 피의자 심문까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그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을 받는다. 전 장관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첫 공개 수사 뒤 122일째다. 그동안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검찰의 끝이 없는 전방위적 수사를 견디고 견뎠다”고 했다. 이어 “혹독한 시간이었다. 검찰의 영장청구 내용에 동의하지 못한다. 오늘 법정에서 소상히 말씀드리고, 철저히 법리에 기초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말한 후 법정으로 향했다. ▶관련기사[조국 구속영장 심사]여권 수사 확대냐, 표적수사 역풍이냐…기로에 선 검찰 수사

방위비 분담금 주요일정

방위비 분담금 주요일정 정부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이 효력을 다하는 22일까지 ‘종료냐 유예냐’의 갈림길에서 긴박하게 움직였다. 청와대는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GSOMIA 종료 문제를 논의했지만, 한·일 양국의 합의 결과를 발표하기 직전까지 철저하게 보안을 지켰다. 한국과 일본 당국도 당일 오전까지 GSOMIA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강제징용 해법 등 갈등 사안을 풀기 위한 물밑 접촉을 계속했다. ▶관련기사철통 보안’ NSC, 미·일과 물밑 접촉…6시간 남기고 결정

'엑스코프리' 개발 일지

'엑스코프리' 개발 일지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인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받으면서 기업공개(IPO)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각종 악재로 몸살을 앓던 바이오주가에도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SK바이오팜 상장 땐 최대 10조…IPO 시장 훈풍 부나

지소미아 체결과 종료 일지

지소미아 체결과 종료일지 GSOMIA는 한·일 양국 간의 문제를 넘어 미국의 아시아전략의 핵심과 직결된 사안이다. 한·일 역사갈등이 무역문제로 번진 데 이어 한·미·일 안보문제로 비화하자 미국이 한국에 GSOMIA 종료 조치 철회를 요구하게 됐다.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철회되지 않는 한 한·일 GSOMIA는 연장되지 않는다는 원칙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태도 변화 조짐은 보이지 않는 가운데 미국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호랑이 등에 올라탄 형국으로 이 협정의 효력 소멸 시한인 23일 0시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관련기사 [GSOMIA의 모든 것]일 경제보복에 안보협력 중단 맞대응…한·미동맹도 ‘시험대’

문재인 정부 2년반 한반도 정세

문재인 정부 2년반 한반도 정세 2년6개월 전만 해도 한반도에는 전쟁의 공포가 드리워져 있었다. 하지만 현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으면서 전쟁 공포가 걷히는 등 일정한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맞는 지금 북·미 협상 교착 국면이 이어지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도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70년간 쌓여온 불신과 적대를 주도면밀히 관리하지 못한 채,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선순환만 기대해온 정부의 안일한 인식이 이 같은 상황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반환점 돈 문재인 정부-한반도 평화프로세스]북 비핵화 협상 이끌었지만 북·미 대화 교착 ‘중대 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