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5379

동학개미들 2년 뒤

동학개미들 2년 뒤 “주식 투자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요. 투자로 계속 자산을 불려 나가야 그나마 집을 산다든가, 그런 걸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박모씨(31)는 개인투자자가 대거 주식 시장에 뛰어든 2020년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2020년 경향신문은 ‘2030 자낳세(자본주의가 낳은 세대) 보고서’를 통해 박씨를 비롯한 20·30대가 ‘주식 투자에 뛰어든 이유’를 조명했다. 2년 만에 다시 만난 ‘자낳세’들은 대체적으로 주식에 쏟는 돈도, 시간도 줄어든 흐름을 보였다. ■관련기사 [다시 만난 2030 ‘자낳세’ 보고서] (상) 2년 전 젊은 동학개미들 2년 뒤, 달라졌나요? 주식 투자 포기 못해요, 그때도 지금도 유일한 ‘동아줄’이니까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29일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친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인근 방음터널 내부는 마치 폭격을 맞은 듯 골격만 남았다. 방음터널 내부 벽면은 불이 시작된 성남 방향은 물론 양방향 모두 앙상한 뼈대만 남았다. 터널 안 곳곳에는 불에 탄 40여대의 차체가 널브러져 있었다. ■관련기사 제2경인고속도로 터널 화재, 플라스틱 재질의 좁은 터널, 삽시간에 화염 번지며 피해 키워

북한 무인기 항적

북한 무인기 항적 북한 무인기의 수도권 상공 침투와 정부 대응을 두고 대통령실·여당과 야당 간 책임 공방이 커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9·19 남북군사합의를 체결해 스스로 손발을 묶어놨다고 전 정부에 책임을 떠넘기고,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짓말을 일삼고 있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관련기사 전 정부 책임? 대통령 경호 실패?…끝나지 않은 ‘네 탓’ 공방

투자 혹한기 생존전략

투자 혹한기 생존전략 세계 경제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스타트업계가 가장 먼저 얼어붙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세계 스타트업을 향한 자금줄이 급격히 말라가고 있어서다. 잘나가던 국내 스타트업들도 휘청거린다. 투자자들은 스타트업 ‘옥석’ 가리기에 나섰고, 기업들은 보릿고개를 넘길 생존전략 모색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관련기사 ‘투자 혹한기’ 스타트업 생존전략…신기루 좇기보단 ‘낙타’가 돼야

재벌 총수일가 미등기임원

재벌 총수일가 미등기임원 대기업집단 중 총수일가가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회사 비율이 감소하고, 총수일가 미등기 임원은 사익편취 규제 대상 회사에 집중적으로 재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일가가 그룹 경영에 영향력은 행사하면서도 경영 실패에 대한 책임은 회피하는 구조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련기사 재벌 ‘총수’로 경영 좌지우지하면서…책임 회피 관행은 여전

2021년 소상공인

2021년 소상공인 지난해 소상공인 종사자가 8만명 가까이 줄었지만 20~30대 젊은 사장은 늘어났다. 소상공인 사업체당 평균 부채는 700만원이 늘어 1억8000만원에 달했다. 다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기저효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소상공인 종사자 수는 720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7만7000명(-1.1%) 감소했다. ■관련기사 작년 소상공인 업체 1만개 줄고, 평균 부채는 700만원 늘어

2023년 신년 특별사면

2023년 신년 특별사면 윤석열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 이명박씨를 사면·복권하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복권 없는 사면’을 하기로 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 출신 주요 인사들도 대거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국민통합’을 사면의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여권통합용’ 사면에 일부 야권 인사들을 끼워넣은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하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도 사면 대상에 포함돼 ‘셀프사면’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27일 “12월28일자로 정치인·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한 신년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야권 인사 끼워넣기…김경수 결국 복권 없는 사면

30년간 글로벌 반도체 순위

30년간 글로벌 반도체 순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DDR이냐, 속도 빠른 램버스냐.’ 2000년대 초 차세대 D램 방식을 두고 메모리 업체들이 양쪽으로 갈렸다. 당시 업계 1위 삼성전자는 DDR D램을 주력으로 내세운 반면, 2~4위 엘피다(일본), 마이크론(미국), 인피니언(독일) 등은 램버스 D램 투자를 대폭 늘렸다 인텔은 2001년 램버스 D램을 탑재한 ‘펜티엄4(1세대)’를 내놓았다가 높은 가격과 기대 이하 성능 탓에 판매 부진을 겪었으며, 2003년 램버스 D램을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램버스 D램으로 삼성전자를 제치려던 업체들이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 기술·가격 경쟁이 치열한 메모리 업계에 최근 다시 ‘한파’가 몰아쳤다. 7년 만에 분기 영업 적자를 낸 마이크론은 내년에 생산량을 ..

2023년 예산안 주요 사업

2023년 예산안 주요 사업 내년도 예산안에서 사업 규모가 다른 도로 및 철도 개발 사업 예산이 일괄적으로 같은 규모로 증액되고, 감액 규모를 부풀리기 위한 ‘기술적 감액’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비공식 회의에서 대부분의 예산 증감액이 결정되는 ‘밀실’ 심의가 더 심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관련기사 여야, 기술적 감액 후 ‘나눠먹기’ 증액…밀실 심의도 심화 나라살림연구소가 분석한 2023년 예산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