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주택 예상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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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주택 예상 임대료

경향신문 DB팀 2020. 8. 3. 14:28

 

 

 

 

 

 

경기도 기본주택 예상 임대료

 

 

 

임대차보호법 개정과 함께 임대 시장에서 주목받는 게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제시한 ‘기본주택’이다. 기본주택은 공공임대라는 점에서 기존 임대주택과 개념은 같지만 운영 면에서 여러 차이점을 지닌다. 우선 공공임대의 경우 입주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만 기본주택은 소득 수준 등과 관계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다.

또 전세가 아닌 월세형 임대주택이라는 점에서 서울시의 장기전세인 ‘시프트’와도 다르다. 임대의 개념을 모든 무주택자로 확대하고, 임대차 시장의 추세에 맞게 전세가 아닌 월세를 기반으로 설계된 것이다. 기본주택의 성패에 따라 공공임대가 보다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 수 있을지도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가 제시한 기본주택의 첫 입지는 3기 신도시다. 예상 임대료는 전용 84㎡(5인 가구) 아파트가 월 63만4000원, 59㎡(3인 가구) 아파트가 월 48만5000원이다. 보증금으로는 1~2인 가구가 월세의 50배, 3~5인 가구가 월세의 100배가량으로 제시됐다. 이에 따르면 3~5인 가구의 보증금은 4850만~6340만원이다. 거주기한은 30년 이상으로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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