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구 소득 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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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구 소득 증감

경향신문 DB팀 2020. 5. 25. 16:18

 

 

 

 

 

 

올해 가구 소득 증감

 

 

 

올해 1분기 소득 하위 10%(1분위) 가구의 소득이 전체 가구 중 유일하게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위 근로소득은 30% 가까이 줄어드는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위기가 저소득층에 더 큰 충격을 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런 상황에서 하위 10%와 상위 10%의 소득격차는 6배 이상으로 커졌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2020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를 소득 10분위별로 분석했을 때 1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95만9019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3.6% 줄었다. 반대로 소득 증가는 2분위(1.7%)·3분위(1.6%)를 비롯해 9분위(5.4%)·10분위(7.0%) 등 대부분 계층에서 나타났다. 4분위 소득이 사실상 제자리걸음 수준으로 감소(-0.2%)했음을 감안하면, 올해 1분기 1분위 가구의 소득 감소가 두드러졌던 셈이다. 전체 가구 소득은 3.7% 증가했다.

 

 

 

■관련기사

코로나19로 소득 양극화 심화…하위 10%만 근로소득 급감
<경향신문 2020년 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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