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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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전망

경향신문 DB팀 2020. 5. 21. 15:22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전망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코로나19 충격으로 올해 한국 경제가 0.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마이너스 성장할 가능성도 우려했다.

KDI는 20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보다 0.2%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에서 2.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5.1%)만큼은 아니지만 세계 금융위기 때인 2009년(0.8%)보다는 비관적으로 본 것이다. 내년에는 경기가 점차 회복되며 3.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민간소비와 수출 부진이 경기 악화의 주요인이 될 것으로 KDI는 분석했다. 민간소비가 올해 2.0% 줄어들지만 정부소비가 이를 상쇄하면서 총소비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은 올해 15.9% 감소하고, 취업자 수는 지난해와 유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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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올 경제 0.2% 성장…최악엔 역성장”

<경향신문 2020년 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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