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보수당은 318석을 얻어 기존보다 의석수가 12석 줄었다. 반면 노동당은 262석으로 29석이 늘었다. 보수당이 다수당이지만 과반엔 미치지 못해 ‘헝(hung) 의회’가 구성되면서 연정 없이는 정책 추진도 어려워졌다. 야당들의 하드 브렉시트에 대한 반발을 압도할 ‘강력하고 안정적인 협상권’을 위해 조기 총선을 요청했던 메이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BBC는 “영국 현대 역사상 가장 큰 정치적 실수”라고 전했다. 제러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메이의 사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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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청년층은 메이 총리의 ‘하드 브렉시트’를 거부했다 <경향신문 2017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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