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가격 폭리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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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가격 폭리 일지

경향신문 DB팀 2018. 5. 29. 17:01

 

생리대 가격 폭리 파문 일지

 

 

국내 일회용 생리대 시장은 독과점 시장이다. 지난해 1월 기준으로 유한킴벌리와 LG유니참, 깨끗한나라의 시장점유율을 합치면 75%가 넘는다.

 

이 중 유한킴벌리는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 46.6%로 생리대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다. 2016년 유한킴벌리 전체 매출액 1조4999억원에서 생리대는 16%를 차지했다.

 

유한킴벌리의 생리대 부문 영업이익률만 떼놓고 보면 제조업 평균인 6%보다 2.5배 이상 높은 15%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한킴벌리의 15%가 넘는 영업이익률은 생리대 시장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이용해 자주 가격을 올렸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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