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관련 그래픽뉴스

오늘의 뉴스/그래픽뉴스

북한 핵실험 관련 그래픽뉴스

경향신문 DB팀 2016. 9. 12. 18:28

▶2021년

 

 

북한 김정은 집권 10년 남북관계 주요 발언

 

북한은 지난해 6월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면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시켰다. 판문점 선언의 성과인 공동연락사무소도 언제든 없앨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김정은 시대 북한도 과거와 다를 바 없다는 실망감도 퍼졌다. 임기 말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기 위해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지만 북한이 호응할 가능성은 낮다. 북한은 종전선언이 나쁘지 않다면서도 적대시 정책 철회와 이중잣대 철회라는 실현이 어려운 선결조건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희망·실망 사이 요동친 남북관계…고비마다 ‘북핵’ 있었다

<경향신문 2020년 12월 21일>

 

 

▶2020년

 

 

 

 

 

북한, 단거리 순항미사일(추정) 발사

 

북한이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함정 타격을 위한 단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순항미사일 발사는 2017년 6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순항미사일은 고도가 2㎞가량으로 낮아 저공비행이 가능하고 표적을 우회 공격할 수 있어 레이더 포착이 쉽지 않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9일 ‘초대형 방사포’에 이어 16일 만이고, 올 들어 5번째다.

 

 

■관련기사

북, 단거리 순항미사일 여러 발 발사

<경향신문 2020년 4월 15일>

 

 

 

 

북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지난 21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은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로 불리는 신형 전술 지대지미사일로 확인됐다. 북한은 신형 발사체의 지속적인 발사로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한은 이날 오전 평안북도 선천군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등이 참관한 가운데 미사일 2발을 쐈다. 2발은 내륙을 관통해 410㎞를 날아가 동해상 알섬에 명중했다.

 

 

■관련기사

38노스 “북 동창리 발사장서 트럭 포착”…미 “최악 대비”

<경향신문 2020년 3월 23일>

 

 

▶2019년

 

 

북한 동창리발사장 활동징후 계속 포착

 

북한이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했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에서 10m 길이의 트럭이 포착되는 등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12일(현지시간) 전했다. 구체적인 작업 목표와 내용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북·미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추가 대미 압박 행보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관련기사

38노스 “북 동창리 발사장서 트럭 포착”…미 “최악 대비”

<경향신문 2019년 12월 14일>

 

 

 

 

 

북한 주요 미사일 시험장

 

북한이 지난 7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연말 시한을 앞두고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해 미국 본토 타격 능력이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 엔진 개발 시험을 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의 미 대선 개입은 안된다는 경고성 발언을 내놓는 등 북한이 제시한 연말 시한을 앞두고 북·미 간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북·미 대화가 재개냐 파국이냐의 갈림길에 놓인 것이다.

 

 

■관련기사

한·미 정상 통화 당일, 북 “중대 시험 성공”

<경향신문 2019년 12월 9일>

 

 

북한의 주요 방사포 기종 및 제원

 

북한은 올해 들어 신형 방사포 두 종류를 공개했다. ‘초대형 방사포’와 ‘대구경 조종 방사포’다. 이들 방사포는 기존 방사포보다 구경이 커지고 사거리도 대폭 증가했다. 비행 궤적과 위력 등을 고려할 때 실제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북한은 남측의 방어체계 무력화를 꾀하면서, 노후된 ‘스커드’ 계열의 단거리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방사포 계열의 신형 무기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관련기사

북 방사포, 타격보다 위협에 초점…탄도미사일 수준으로 진화

<경향신문 2019년 12월 6일>

 

 

 

북한 미상발사체 2발 발사

 

북한이 31일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하며 또다시 무력시위를 벌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 형식의 조의문을 보낸 지 하루 만이다. 김 위원장이 4차례 만난 문 대통령에게 조의문을 보내 예를 갖추면서도 경색된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건 다른 문제라고 확실하게 선을 그은 것이다. 남북관계에 험로가 이어질 것임을 보여준 것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북, ‘신형무기’ 시험 계속…현 상태론 ‘남북 개선 불가’ 재확인

<경향신문 2019년 11월 1일>

 

 

 

 

북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추정

 

북한이 2일 미국과의 대화 재개를 코앞에 두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쏘아올린 데 대해 정부는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SLBM은 올해 들어 북한이 쏜 다른 단거리 발사체들과 달리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전략자산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발사가 가까스로 잡힌 북·미 실무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관련기사

[북, SLBM 추정 발사체 발사]‘단거리’ 선 넘은 북한…정부 “북·미 대화 위해 노력”

<경향신문 2019년 10월 3일>

 

 

 

 

북한 KN-23 요격 개요

 

북한이 31일 강원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하면서 엿새 만에 다시 무력 시위를 했다. 이번 미사일은 지난 25일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와 유사한 것으로 군 당국은 추정한다. 특히 저고도 발사로 남측의 방공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대남·대미 압박의 강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북 탄도미사일 ‘저고도’ 발사]남측 방공체계 무력화 능력 과시…‘한·미 훈련 중단’ 또 압박

<경향신문 2019년 8월 1일>

 

 

 

북한,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발사한 것은 지난 5월9일 이후 77일 만이다. 지난달 30일 판문점 북·미 정상회담 이후 첫 ‘무력시위’를 한 것이다. 다음달 5일부터 실시되는 한·미 연합훈련에 대응하면서 미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관련기사

[북한 미사일 발사]북 단거리 미사일 2발 동해 발사 청 NSC “새 종류의 탄도미사일”

<경향신문 2019년 7월 26일>

 

북한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북한이 9일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지난 4일 240㎜ 방사포와 300㎜ 대구경 방사포,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발사한 지 5일 만이다. 대북 인도적 식량지원으로 대화의 물꼬를 트려던 정부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북한 또 발사체 발사]북, 닷새 만에 또…‘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경향신문 2019년 5월 10일>

 

 

 

하노이 회담 결렬 후 북한과 주요국 관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줄타기 외교’가 뚜렷해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자력갱생”을 ‘포스트 하노이’ 노선으로 내세운 이후 사회주의 연대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북·러 정상회담이 다음주(24일 혹은 25일) 개최될 예정이고, 중국·베트남 등 우방국과도 더 밀착하고 있다. 반면 미국과 한국에 대해선 연일 압박성 메시지를 던지며 ‘불가근불가원’식 거리를 두고 있다. 김 위원장이 올 연말을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통보한 가운데, 미국에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기 위해 외교 공간을 확보하고 ‘장기전’에 대비해 협상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전략적으로 긴 호흡으로 움직여온 북한 외교가 또다시 변곡점을 맞는 흐름이다.

 

 

■관련기사

김정은 “관건적 시기”…뚜렷해진 ‘줄타기 외교’

<경향신문 2019년 4월 20일>

 

 

 

 

국방백서의 북한 관련 표현 변천사

 

국방부가 15일 발간한 ‘2018 국방백서’에는 문재인 정부 들어 개선된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가 대폭 반영됐다. 이전 백서와 달리 북한을 적으로 규정하지 않았고, ‘김정은’으로만 표현했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표기했다. 다만 북한은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플루토늄 50여㎏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농축 우라늄(HEU)도 상당량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주권, 국토, 국민, 재산을 위협하고 침해하ㅁ는 세력을 우리의 적으로 간주한다”며 직접적으로 북한을 ‘적’이라 명시하지 않은 점이다.

 

 

■관련기사

김정은에 ‘위원장’ 호칭…“북, 고농축 우라늄 상당량 보유” 평가

<경향신문 2019년 1월 16일>

 

 

 

 

▶2018년

 

 

한반도 평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인물

 

북한에 적대적인 성향으로 분류돼 왔던 60세 이상 연령층과 대구·경북 지역, 보수층에서도 한반도 평화 관련 주요 이슈에서 청년·진보층과 크게 다르지 않은,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에 대해서는 연령대·거주 지역·이념성향·지지정당을 막론하고 찬성 여론이 반대 여론을 압도했다. 올 들어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진 남북정상회담과 교착 상태를 풀어가고 있는 북·미관계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한반도 평화의 발목을 잡아왔던 ‘남남갈등’의 완화 징후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도 평가된다.

 

 

■관련기사

[창간기획-여론조사] ‘비핵화’ 보수층 변화 바람 - 60대·TK도 ‘한반도 평화’에 높은 기대감…남남갈등 완화

<경향신문 2018년 10월 6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개요

 

 

북한이 24일 진행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는 지난 12일 외무성 공보를 통해 밝힌 대로 연쇄적인 폭파 방식으로 이뤄졌다. 북한의 6차례 핵실험이 모두 진행된 북한 핵개발의 주요 무대였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에 걸린 시간은 약 5시간이었다.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17분까지 핵실험장 갱도와 부대시설을 차례로 폭파하는 방식으로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중국·러시아·영국 등 5개국 국제 기자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졌다. 2번 갱도 오른쪽에서 200여m 떨어진 곳에서 북한 군인 4명이 갱도와 관측소 폭파 준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관련기사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셋·둘·하나…큰 폭발과 함께 갱도 입구로 바위 쏟아져”

<경향신문 2018년 5월 25일>

 

 

 

 

미국 정부의 북한 비핵화와 보상 내용

 

북·미 정상회담의 핵심 쟁점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이에 상응하는 미국의 보상 조치다. 비핵화와 보상에 무엇을 포함시키고, 이들을 어떤 순서로 배치할지가 관건이다. 미국 정부는 다음달 12일 북·미 정상회담 개최 일정을 확정한 이후 북한에 대한 요구와 반대급부 리스트를 담은 비핵화 로드맵을 조금씩 구체화하고 있다. 원하는 것은 구체적이고 길지만 보상 약속은 짧고 원론적인 수준이다. 상응 조치의 순서를 둘러싼 입장차도 여전하다.

 

 

■관련기사

[북한 비핵화] 미, ‘요구’는 길고 구체적…‘보상’은 짧고 원론적

<경향신문 2018년 5월 15일>

 

 

 

 

북미 정상회담 기본 입장

 

북·미 정상회담 준비가 속도를 내면서 핵심 쟁점인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입장도 조금씩 구체화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결단 가능성에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비핵화 방식을 두고는 북한과 분명한 입장 차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한반도의 봄] 백악관 “변형된 리비아 모델 염두”…북 비핵화 방식 구체화

<경향신문 2018년 5월 1일>

 

 

 

북한 최고위급 방중 재구성

북한 최고위급 인사의 중국 방문 이틀째인 27일 외국 국빈이 묵는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台)는 전날에 이어 경비가 한층 강화됐다. 댜오위타이에서 출발한 차량 행렬이 가는 곳마다 교통이 통제되고 경계가 강화되는 등 긴장감이 돌았다. 이날 오전 댜오위타이 진입로 곳곳에는 접근 금지선이 세워졌다. 각 출입구 인근에는 공안차량이 줄지어 주차됐고, 곳곳에 이어폰을 착용한 공안요원들이 배치됐다. 맞은편과 인근 버스정류장에도 공안요원들이 삼엄한 경계를 펼쳤다. 최고위급 인사는 김일성 주석 방중 당시 항상 머물렀던 18호실에 묵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에 온 것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18호각은 덩샤오핑(鄧小平)이 은퇴를 앞둔 1991년 김일성 주석을 초청해 중국의 개혁개방에 대해 설명한 곳이기도 하다.

 

 

■관련기사

[북 최고위급 방중] 김일성처럼 머물고, 김정일처럼 다녀갔다

<경향신문 2018년 3월 28일>

 

 

 

정상들의 북핵 대화 국면에 대한 칭찬 릴레이

 

한반도 주변국 정상들의 칭찬과 덕담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북핵 긴장 국면이 대화와 외교 국면에 들어섰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초만 해도 ‘말 폭탄’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대화에 대한 덕담을 주고받고 있다.

 

 

■관련기사

[대화 문 열린 북·미]문 대통령 → 트럼프 → 김정은 ‘칭찬 릴레이’

<경향신문 2018년 3월 12일>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요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수락하면서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 성사가 눈앞에 다가왔다. ‘미수교·적성·불량 국가’ 최고지도자와의 정상회담을 사전 조율도 없이 5월이란 시한까지 명시해 수락한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북한은 미국의 적성국으로, 미수교 상태다. 트럼프 정부는 북한을 불량국가로 명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김 위원장 초청 수락은 미국 현직 대통령이 적국 수장을 만나겠다는 파격적 행보다. 2015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 간의 정상회담보다 극적인 장면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직접 결정했고, 전격 발표했다.

 

 

■관련기사

[북·미 정상회담 합의]트럼프, 매파 참모들 향해 “거봐, 대화하는 게 잘하는 거다”

<경향신문 2018년 3월 10일>

 

 

 

 

미국과 북한의 입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6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대화 의사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면서 북·미대화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북한이 트럼프 정부의 대화 시작 조건들을 충족시키며 적극적 의사를 밝힌 데 따른 반응이다. 다만 북한의 의중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의구심은 여전하다. 트럼프 정부의 협상 준비 부족까지 고려하면 실제 북·미가 마주 앉는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관련기사

 

[북·미대화 전망]공 넘겨받은 미, 테이블 앉기 전 ‘탐색 대화’부터 시작할 듯<경향신문 2018년 3월 8일>

 

 

 

 

▶2017년

 

 

화성-15형, 화성-14형 제원 비교

 

군 당국은 북한이 2017년 11월 29일 새벽 시험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은 신형 미사일로 평가된다고 11월 30일 밝혔다. 1단 추진체에 2개의 엔진이 장착되고 외형과 크기가 달라지는 등 기존의 ‘화성-14형’과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외부 조력 없이 자체적으로 이 같은 새로운 미사일 개발이나 기술 진전을 단기간에 이루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한다. 서방 언론들은 이란·우크라이나·러시아 등의 지원설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관련기사

[북 ‘화성-15형’ 미사일 발사]더 굵고 길어진 ‘화성-15형’…합참 “신형”<경향신문 2017년 12월 1일>

 

 

 

 

 

 

북 핵무장력 완성에 대한 표현 변화

 

북한이 2017년 11월 29일 ‘화성-15형’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국가 핵무력 완성”을 선언한 것은 향후 한반도 문제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2006년 첫 핵실험 후 11년 동안 9차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가 채택되는 등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 속에도 집요하게 추구해온 핵무장력을 비로소 완성했다고 북한 스스로 밝혔기 때문이다. 북한이 추가 핵·미사일 실험을 자제하고 ‘책임 있는 핵보유국’을 자임하며 대화 국면으로 전환을 시도할 경우 한·미가 어떻게 대응할지도 주목된다. 

 

 

 

 

 

 

 

■관련기사

[북 ‘화성-15형’ 미사일 발사]북한, 서둘러 ‘핵 보유국’ 천명…기로에 선 한·미 대응

<경향신문 2017년 11월 30일>

 

 

 

 

북한 미사일 발사 장소

 

북한은 2017년 11월 29일 새벽 진행된 미사일 발사에 관한 ‘정부성명’을 텔레비전으로 중계되는 ‘중대보도’로 발표했다. 북한은 그간 핵실험이나 기술적으로 큰 의미를 부여할 만한 미사일 발사에 성공했을 때 중대보도 형식으로 발표해왔다. 북한은 화성-15형이라는 새로운 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면서 이 미사일이 최대 4475㎞까지 상승했으며 950㎞를 날아가 떨어졌다고 했다. 하지만 북한은 실물 사진이나 영상, 구체적인 재원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관련기사

[북 ‘화성-15형’ 미사일 발사]4475㎞ 치솟아 추진력은 최대, 대기권 재진입은 여전히 베일<경향신문 2017년 11월 30일>

 

 

 

 

 

 

북한 ICBM 화성-14형, 화성-15형 비교

 

북한이 2017년 11월 29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힌 ‘새로 개발한 대륙간탄도로케트 성-15형’은 기존 화성-14형의 개량형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이 정상적인 각도로 발사된다면 미국 동부 연안까지 날아갈 수 있을 정도로 기술적 진전을 이룬 것으로 분석했다.

 

 

 

 

■관련기사

[북 ‘화성-15형’ 미사일 발사]4475㎞ 치솟아 추진력은 최대, 대기권 재진입은 여전히 베일<경향신문 2017년 11월 30일>







미국 전문가들의 북핵 정국 진단

 

북한의 핵실험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대북 관여정책 대신 ‘최대의 압박’에 집중하고 있지만 미국의 한반도·군사 전문가들 다수는 그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전망을 내놨다. 중국을 겨냥한 세컨더리보이콧(제3자 2차 제재) 적용이 확대되겠지만 부작용도 그만큼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북특사 파견부터 정권교체까지 정책 제안은 크게 갈렸다. 

 

 

 

 

 

■관련기사

미 한반도·군사 전문가 8명에게 묻다 “2차 제재로 얻을 수 있는 북핵 억제 효과 부풀려졌다”<경향신문 2017년 9월 7일>





9.4합의전 주요 탄도미사일 사거리현황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9월 4일 한·미 미사일지침의 탄두중량 제한을 해제하기로 합의한 것은 한국군의 독자적 미사일 타격 능력이 크게 향상됨을 의미한다. 당초 양국 대통령은 사거리 800㎞ 미사일의 탄두중량 제한을 500㎏에서 2배인 1t 수준으로 높일 것으로 전망됐지만, 제한 자체를 아예 없애 한국군은 얼마든지 탄두중량을 늘리는 게 가능해졌다.

 

 

 

 

 

 

■관련기사

[북한 핵실험 파장]군, 미사일 성능 강화 길 터…북 지하벙커 ‘독자 타격’ 가능<경향신문 2017년 9월 6일>


핵전자기파탄 개요

북한이 핵전술 고도화를 위해 핵탄두 폭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핵 전자기파(EMP) 폭탄을 이용한 공격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것이 6차 핵실험에서 확인됐다.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폭탄으로 초강력 핵 EMP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주장한 데 이어 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EMP 공격의 원리와 위력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한·미를 위협했다.

 

 

 

 

 

 

■관련기사

[북한 6차 핵실험]북한 EMP탄에 남한 전국 통신 마비도 가능<경향신문 2017년 9월 5일>







북 핵실험 추정 인공지진 발생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실시하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장착할 수 있는 수소폭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2017년 9월 3일 주장했다. 지난해 9월 5차 핵실험 이후 1년 만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핵실험이다. 특히 이번 6차 핵실험 폭발력은 역대 최대 규모인 데다 한·미가 사실상 ‘레드라인’(금지선)으로 간주하는 핵탄두 탑재 ICBM의 실전배치에 근접한 것이어서 북핵 위기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련기사

[북한 6차 핵실험]북, 6차 핵실험 “ICBM용 수소탄 성공” 레드라인 근접<경향신문 2017년 9월 4일>







수소폭탄이란

 

북한의 6차 핵실험은 한반도 정세 변화나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문재인 정부 대북정책 등 외부적 요인과 무관하게 오랫동안 북한 나름대로의 시간표에 따라 면밀히 준비해온 결과로 보인다. 북한이 정치적 메시지를 위해 전략적으로 핵실험을 하고 미국에 경고를 하려 한 것이 아니라, ‘핵무력 완성’이라는 목표를 세워놓고 기술적 보완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북한 6차 핵실험]북 ‘핵무장’ 위해 철저히 계산된 ‘마이웨이’<경향신문 2017년 9월 4일>







북 탄도미사일 일본 상공 통과

 

북한이 29일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 방향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한 것은 앞서 예고한 괌 타격 능력을 과시하면서 미국의 정책 전환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남태평양 괌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를 비행했다고 인정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최대고도가 550㎞였으며 2700㎞를 29분간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당국은 이 미사일에 대해 화성-12형의 액체연료량을 낮춰 사거리를 줄인 것으로 추정했다. 화성-12형은 북한이 지난 5월14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IRBM으로, 당시 고각발사로 비행거리 780여㎞, 최고고도 2110여㎞를 기록했다. 이는 30~45도의 정상 각도로 쏠 경우 최대 사거리 4500~5000㎞가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북한에서 괌까지의 거리는 3000㎞ 정도이다. 

 

 

 

 

 

 

■관련기사

[북한 미사일 발사]북 ‘괌 타격, 공갈포 아니다’…미국에 태도 변화 압박<경향신문 2017년 8월 30일>

 

 

 

 

 

 

북한 26일 쏜 발사체 정체는?

 

북한이 지난 26일 쏜 단거리 발사체를 두고 한·미 양국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의 발사체는 개량된 300㎜ 방사포로 추정되나 정확한 특성과 재원에 대해서는 군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방사포는 대구경 다연장로켓포(MLRS)의 북한식 표현이다. 앞서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초기 분석 결과는 3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발사체 두고 한국은 “방사포” 미국은 “탄도미사일”<경향신문 2017년 8월 28일>

 

 

 

 

 

 

북한 전략군 괌 포위사격 검토

 

북한군 전략군은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 4발로 미군 기지가 있는 괌을 포위사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북한은 미사일 포위사격의 목표와 궤적, 실행시점 등을 상세히 공개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 발언에 대해 북한이 김정은 정권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구체적 대미 위협으로 답한 것이다.

 

 

 

 

 

 

■관련기사

북 "화성-12형 4발, 괌 주변 30~40㎞ 향해 발사"<경향신문 2017년 8월 11일>

 

 

 

 

 

 

안보리 결의 2371호 주요 내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5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채택한 대북 제재 결의 2371호는 ‘역대 최강 조치’들이 담겼다. 지난달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 이후 33일 만이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만장일치로 북한의 연간 수출액의 3분의 1가량을 차단시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국제사회가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명했음을 말해준다. 향후 북핵 문제가 지금까지처럼 악화일로를 걷게 될지, 해결모드로 전환할지는 온전히 북한과 미국을 비롯한 직접 당사국들의 노력 여하에 달려 있다.

 

 

 

 

 

 

■관련기사

‘역대 최강 제재’로 북한 수출 3분의 1 막는다<경향신문 2017년 8월 7일>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북한은 2017년 7월 28일 밤 기습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에 대해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라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밝혔다. 지난 4일 쏜 ICBM급과 같은 종류임을 확인한 것이다. 북한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화성-14형을 좌우 각각 8개 바퀴를 단 차량형 이동식 발사대로 옮겨 지상 발사대에 거치한 뒤 쏜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북 미사일 발사]최대사거리 2000㎞ 늘렸지만, 대기권 재진입 기술은 의문<경향신문 2017년 7월 31일>

 

 

 

 

 

 

역대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청와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조치의 하나로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협상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2017년 7월 29일 밝혔다. 한·미 양국이 미사일지침 개정협상을 하면 5년 만이다. 1979년 처음 만들어진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은 2차례 이뤄졌다. 

 

 

 

 

 

 

■관련기사

[북 미사일 발사]한·미 미사일지침 ‘사거리 800㎞ 탄두 1t’으로 추진<경향신문 2017년 7월 31일>

 

 

 

 

 

 

북한 주요 탄도미사일 사거리

 

북한이 2017년 5월 14일 발사한 ‘화성-12’는 신형 액체연료 엔진을 사용해 발사에 성공한 첫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북한은 ‘화성-12’를 중장거리탄도미사일이라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화성-12’를 무수단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중간 형태로 평가했다.

 

 

 

 

 

■관련기사

점점 세지는 북 미사일 “미 본토 타격권”<경향신문 2017년 5월 16일>

 

 

 

 

 

 

북한,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지도 그래픽

 

북한이 2017년 5월 14일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신형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비행거리와 고도로 미뤄 북한이 발사각을 최대한 끌어올려 고각 발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관련기사

[북한 미사일 발사]신형 IRBM 쏜 듯…성능 두고 한·미·일 입장차<경향신문 2017년 5월 15일>

 

 

 

 

 

 

 

 

 

 

▶2016년

 

 

<북한의 역대 핵실험 개요>

 2006년 10월9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진도 3.9 규모의 인공지진파가 관측됐다. 북한이 전략적 모호성을 벗고 핵무장을 추진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분명히 알린 첫 핵실험이었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르는 사이 북한은 핵실험을 4차례 더 감행했다. 실험이 거듭될수록 북한의 핵능력은 고도화됐다. 이제는 핵무기 실전배치가 거론될 정도다. 북한의 핵무장을 저지하기 위해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 관련기사

  [북한 핵실험 10년]북, 핵무기 실전배치 초읽기…저지할 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경향신문 2016년 10월 8일>

 

 

 

<실전 배치된 북한의 탄도미사일 현황>

 올 한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북한의 잇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그 긴장의 중심에 있다. 핵과 발사체, 모두 한반도의 군사적 질서를 바꾸는 핵무기로 수렴되는 움직임이다.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시행 후 오히려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른 시간 내 핵 무력 능력을 과시해 핵 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로 정보당국은 보고 있다. 북한의 발사체 기술 수준과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 관련기사

    [북 5차 핵실험 파장]김정은, 은폐 대신 ‘핵능력 과시’ 선택 <경향신문 2016년 9월 14일>

 

 

 

 

< 2016년 9월9일 북한 5차 핵실험 > 북한 1~5차 핵실험 단면도, 핵실험 위력 비교  

 북한이 9일 오전 9시30분 5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지난 1월6일 4차 핵실험 이후 8개월 만이다. 특히 북한은 이번 핵실험이 ‘핵탄두 폭발시험’이라고 밝혀 핵탄두 소형화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음을 시사했다.

■ 관련기사

    [북한 5차 핵실험]대북 제재 비웃듯…‘핵 버튼’ 앞에 선 김정은 <경향신문 2016년 9월10일>  

    [북 5차 핵실험-핵기술 어디까지]규격화된 ‘히로시마급 핵탄두’…이제 미사일 탑재만 남았다 <경향신문 2016년 9월10일>

 

 

 

 

< 2016년 1월6일 북한 4차 핵실험 > 북한 4차 핵실험 인공지진   

 한국 기상청이 발표한 지진파 규모는 4.8로, 3차 핵실험의 4.9에 비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이번 실험이 수소폭탄 실험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군 당국자는 “폭발 규모나 북한 기술력으로 미뤄 수소폭탄 실험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보당국은 이번 실험이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탄두에 내장해 핵물질 분열을 촉진시키는 방식의 ‘증폭핵분열탄’ 실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관련기사

    북, 깜짝 4차 핵실험…국제사회 향한 ‘김정은의 핵도박’ <경향신문 2016년 1월7일>

 

 

 

 

< 2013년 2월12일 북한 3차 핵실험 > 핵무기 개발의 단계, 북한 핵실험 위력 비교, 북한 1~3차 핵실험 비교 

 북한은 12일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3차 핵실험 강행 사실을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핵실험이 완벽하게 진행됐다고 전하면서 “소형화, 경량화된 원자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다종화’란 표현으로 이번 핵실험에 사용된 물질이 기존의 플루토늄이 아닌 고농축우라늄(HEU)임을 시사했다. 하지만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이번 실험에서 무기화에 필요한 ‘소량화, 경량화’까지는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관련기사 

북 “소형화·경량화 원자탄 개발 성공” 주장… 핵 무기화 근접에는 의문 <경향신문 2013년 2월13일>    

 

 

 

 

< 2009년 5월25일 북한 2차 핵실험 > 북한 2차 핵실험 추정 지역, 핵실험장 추정도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의 언론 매체들은 25일 인공적인 지진파가 감지된 지 약 2시간 뒤인 오전 11시50분쯤 실험 사실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2006년 10월 1차 실험 때보다 성능면에서 개량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부각시켰다.

 특히 북한의 보도 중에는 ‘폭발력과 조종기술’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진행됐으며, 무기 제조와 관련된 ‘과학기술적 문제’들이 원만히 해결됐다고 주장한 내용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 관련기사   

   북한, 2차 핵실험… 오바마 “국제사회에 무모한 도전” <경향신문 2009년 5월26일>

   북 핵실험, 폭발력은 20배 향상… 소형화 여부는 미지수 <경향신문 2009년 5월26일> 

 

 

 

 

 < 2006년 10월9일 북한 1차 핵실험 > 북한 수평 갱도 방식 지하핵실험 개요도

 북한이 외무성 성명을 통해 예고한 지 6일 만인 9일 핵실험강행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 과학연구부문에서는 2006년 10월9일 지하 핵시험을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며 "과학적 타산과 면밀한 계산에 의하여 진행된 이번 핵시험은 방사능 유출과 같은 위험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 관련기사  

     北 핵실험 강행…정부 “용납 못한다” <경향신문 2006년 10월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