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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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

경향신문 DB팀 2017. 8. 18. 15:35


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피프로닐보다 독성은 낮아도 계란에서 검출되면 안되는 살충제다.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많다. 몸무게가 60㎏인 사람이 수십년간 240㎎을 섭취하면 간에 손상이 올 수 있다. 평생 매일 섭취해도 유해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1인당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은 국내 기준으로 0.04㎎/㎏이다. 사과, 감귤, 수박, 배, 딸기, 참두릅, 도라지, 복숭아, 포도, 장미, 고추(단고추류 포함), 무화과, 부추, 참외 등에 진드기와 곤충을 죽이는 데 쓰인다.


플루페녹수론

계란에서 나오면 안되는 살충제다. 헤모글로빈에 독성을 야기해 빈혈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국내에서는 2010년쯤 72세 노인이 이 물질을 섭취해 사망했다는 보고가 있다. 1인당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은 국내 기준으로 0.037㎎/㎏이다. 고추(단고추류 포함), 배, 배추, 복숭아, 사과, 수박(복수박 포함), 오이, 감귤, 딸기, 장미, 파, 감, 감초, 도라지, 들깨, 쑥갓, 양버즘나무, 차, 홍화, 살구, 옥수수, 참외 등의 농산물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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